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 www.igloosec.co.kr)가 자사 임직원의 직무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글루스쿨’ 도입 및 보안교육센터 오픈, 온라인 강좌 개설 등 다양한 교육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24일 이글루시큐리티가 직접 운영하는 ‘이글루스쿨(IGLOO SCHOOL)’은 자사의 보안관제 노하우를 보다 체계적으로 임직원에게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관제 직원의 역량 강화 및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글루스쿨의 강사진은 보안관제 PM(프로젝트 매니저), 악성코드 분석 전문가, 모의 해킹 전문가 등 모두 현업에 종사하는 이글루시큐리티 핵심 인력들로 구성되어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커리큘럼은 일반 업무 부문과 기술 부문, 관리 부문 등 총 3가지로 나눠져 있다.

일반 업무 부문에서는 신입 사원에게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문서 작성법, 이글루 솔루션 등을 교육하며, 기술 부문은 ESM 운영 방법과 관제 실무, 악성 코드 분석, 취약점 점검, 모의 해킹, 침해사고 대응기법 등의 다양한 기술적 내용을 다룬다.

관리 부문에서는 각종 컴플라이언스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이글루스쿨의 교육 대상은 이글루시큐리티 전 임직원이며 고객의 정보보호를 현장에서 책임지고 있는 파견관제 직원은 반드시 해당 교육을 수강해야 한다.

향후에는 오프라인 교육 외에 동영상을 통한 온라인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글루시큐리티는 ‘보안교육센터’를 새롭게 개장했다.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보안교육센터는 총 50석 규모로 이론 교육과 보안 실습이 모두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보안교육센터에서는 이글루스쿨 교육 외에도 장애인 무료 보안 교육과 신입 사원 OJT, 외부 고객 초청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 직원 대상 온라인 강좌를 개설해 효과적인 자기 계발을 장려하고 있는데 간단한 온라인 신청을 거쳐 경영과 외국어, OA 등 다양한 내용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이글루시큐리티 경영지원본부 이현서 상무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정보보안 시장에서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담보해 줄 수 있는 것은 기술과 제품이 아닌 인재”라며 “임직원이 성장하는 만큼 이글루시큐리티도 성장한다는 믿음 하에 지속적으로 교육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