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포매티카(대표 최승철)는 위메이드의 모바일 게임 표준 관리 지표 및 게임 이용자 행동 분석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인포매티카 파워센터(Informatica PowerCenter)’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인포매티카 파워센터’는 데이터 통합 솔루션으로 거의 모든 비즈니스 시스템 내 모든 형식의 데이터에 액세스 및 통합하며 기업 전반에 해당 데이터를 전달하고 대용량 데이터를 지원하도록 확장이 가능하다.

위메이드는 인포매티카 파워센터를 이용, 실시간 표준 관리 지표 및 분석 활용 용도에 따른 이용자별 데이터를 생성하고, 각 개발사 보유 DB에서 위메이드 분석 DB의 ODS 영역으로 데이터를 이관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또한 게임당 게임 이용자 정보와 이용자 행동 로그 처리에도 인포매티카 파워센터 솔루션을 사용했으며 이번 도입으로 위메이드는 RDBMS, NoSQL, File 등 개발사별 각기 다른 데이터 저장소에 영향을 받지 않는 분석 가능 환경, 통합 ETL 구현 및 배치 관리가 가능해졌다.

위메이드 경영정보팀의 오정선 팀장은 “표준 관리 지표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4월 초부터 시작하여 6월 중순에 완료됐으며 게임 이용자 행동 분석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6월 중순에 시작하여 게임 오픈 시점에 완료 될 예정”이라며 “인포매티카는 그린플럼 환경에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 성능이 타 벤더에 비해 우수했고, 특히 친숙하고 사용이 용이한 UI 및 구현 기능이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향후 위메이드 본사 대상 게임 뿐 아니라 위메이드 글로벌 게임의 분석 가능 환경을 마련할 것이며 이용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CRM 및 고객서비스용 데이터를 지원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인포매티카 최승철 대표는 “인포매티카 파워센터는 복잡한 데이터 통합 환경에서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 제어 및 확장성을 제공하며 데이터 통합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최신 데이터를 제공해 준다”며 “인포매티카는 위메이드와 같은 조직이 안전하게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 데이터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고 프로젝트 비용을 절감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