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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칼럼 |
기업용 IT 솔루션 부문 가장 영향력있는 벤더는?미 Intelligent Enterprise, 12개 대표 벤더와 '주목해야 할 기업' 36곳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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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BI 전문 온라인 매체인 Intelligent Enterprise는 2009년 기업용 IT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벤더를 ‘The Dozen’이라 명명, 선정했다. 또한 5개 분야에서 ‘주목해야 할 기업’ 36곳도 선정했다.
최근의 경기 침체 하에서 기업들은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기회 요소를 신속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다. 기업간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정보를 최대한 활용하고 인사이트를 시의 적절하게 제공하며 상황 변화에 따라 프로세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도입하고 재무 및 운영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할 때이다.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기술만 확보해서 되는 것이 아니며 경쟁 강화와 투자 대비 수익을 위한 확실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혁신을 주도하고 비즈니스의 효율화를 이끌어온 벤더를 선택하는 것에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의 BI 전문 온라인 매체인 Intelligent Enterprise는 Editors' Choice 어워드를 선정, 기업들의 선택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12곳의 대표 벤더들을 전문가 집단에 의뢰해 선정해 ‘The Dozen’이라고 명명해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다음과 같은 5개 분야에 대해 ‘주목해야 할 기업’ 36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usiness Process Management)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Enterprise Applications)
정보 관리(Information Management)
성과 관리(Performance Management)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트 분야의 12개 우수 기업, ‘The Dozen’
어도비. RIA(rich Internet applications) 분야에서 어도비는 매우 강력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적인 그래픽 컨텐츠 생성 툴인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플래시 프로페셔널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클라이언트 RIA 프로그램을 구동하는데 있어 전세계적으로 보편화되어 있는 플래시 플레이어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을 위한 플렉스(Flex) 등이 있다. 어도비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품은 그리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라이브사이클 엔터프라이즈 스위트(LiveCycle Enterprise Suite)는 2008년에 컨텐츠 관리 기능을 추가하면서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제품을 이끌고 있다.
아마존. 아마존은 EC2(Elastic Compute Cloud)와 아마존 S3(Simple Storage Service), 아마존 SimpleDB 등을 통해 ‘서비스 형태의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 as a service)’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온라인 유통에서의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아마존은 기업용 시스템 확장과 관련한 문제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한 비즈니스의 연속성과 보안에 대처하는 것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다른 벤더들이 클라우드 컴퓨팅의 준비 단계에 있을 때 아마존은 이미 실현 단계에 있다.
IBM. BI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컨텐츠 관리, 이벤트 프로세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인메모리(in-memory) 데이터베이스, 정보 통합, 메시업 기술, 마스터 데이터 관리, 기업용 검색 등 IBM은 가장 포괄적인 정보 관리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코그노스는 IBM에게 한층 힘을 실어주고 있으며 2008년에는 BI와 OLAP, 분석 및 마스터 데이터 관리 분야에서 유연한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뷰포인트(Business Viewpoint)마저 추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 2008년 비스타와 야후 등이 논란의 대상이 되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언제든 ‘모멘텀’을 확보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SQL 서버와 셰어포인트(SharePoint), 퍼포먼스 포인트(Performance Point) 등의 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높은 편이며 충성스러운 개발자들과 협력 업체들이 든든한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예정대로라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년에 신제품들을 대거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용 시장에 대한 공략을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BI 분야에서는 인메모리 기술과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확장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BI 벤더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다른 벤더들을 모방하지 않고 ‘독자노선’을 취하고 있는 기업이다. 세계적인 BI 기능에 최첨단 대시보드 기능을 결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리포팅과 분석, 정보 전달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9가 2009년 초에 발표되었다. 새로운 멀티 소스 엔진을 채택해 데이터 액세스 기능을 강화했으며 소규모 워크그룹에서 전사적으로 BI를 확대할 경우에도 유연한 모델링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2009년 BI 시장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네티자(NETEZZA). 오라클이 HP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머신을 발표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2010년까지 SQL 서버의 호환 버전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한 상황임을 감안해볼 때 데이터 웨어하우스 어플라이언스 분야에서 신생 업체가 등장하기에 적합한 시기가 아니다. 하지만 네티자는 신생 업체가 아닐 뿐만 아니라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지도 않고 있다. 네티자의 고객 기반은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R&D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네티자 디벨로퍼 네트워크(Netezza Developer Network)의 파트너 지원을 통한 데이터베이스 프로세스 개발에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오라클. 금융 및 회계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최강자로 평가를 받고 있는 오라클은 HP와의 협력 체제를 통해 어플라이언스에서의 데이터 웨어하우스 확장성 문제도 불식시키고 있다. 많은 계정과 고객의 데이터베이스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통제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상당수 고객들이 오라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스위트 엔터프라이즈 에디션(Oracle Business Intelligence Suite Enterprise Edition)에 기반을 둔 성과 관리 및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하고 있다. 오라클은 최근 유니버설 컨텐트 매니지먼트(Universal Content Management) 제품군을 보강했으며 오라클 시큐어 엔터프라이즈 서치(Oracle Secure Enterprise Search) 제품을 통해 기업용 검색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세일즈포스닷컴. SaaS의 선구자이자 표준이라 할 수 있는 세일즈포스닷컴은 정보의 동기화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간소화를 통해 다양한 기업 고객을 유치하면서 경쟁력을 더욱 증강하고 있다. 또한 자사의 Force.com을 ‘서비스 형태의 플랫폼(platform as a service)’으로 만들어 고객들과 협력사들이 모든 종류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간단히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세일즈포스닷컴은 SaaS의 진화와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기업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SAP. SAP는 현재 기업용 애플리케이션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모두에서 시장을 이끄는 위치에 있다. SAP 고객들은 충성도가 높으며 500개가 넘는 기업들이 기존의 BI 벤더에서 SAP 비즈니스 오브젝트로 전환했다. 성과 관리와 프로세스 관리는 SAP의 전략적인 우위에 있는 분야이며 현재의 경기 침체 하에서 현금과 프로세스 관리를 효율화하기 위한 기업의 요구 사항은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다. SAP의 넷위버(NetWeaver)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에 대한 잠재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차치하더라도 SAP ERP와의 통합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길 원하는 기업들에게 선택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SAS.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분야에서 조용하지만 강력한 ‘거인’인 SAS는 세분화된 분석 툴과 무수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시장 주도권을 놓지 않고 있다. 지난해, SAS는 데이터 통합 부문을 DataFlux에 이관하는 결정을 내렸는데, 이후 현재 DataFlux는 데이터 품질과 데이터 통합, 마스터 데이터 관리에 혁신적이며 SAS는 BI와 분석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SAS는 테라데이타와 협력 체제를 구축하면서 복잡한 분석 프로세스를 데이터베이스에 접목해 확장성을 강화하고 있는데,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이 SAS의 리더십을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팁코. 팁코는 여러 분야에서 강력한 대체재를 제공함으로써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팁코가 없었다면 거대 업체들에 의해 시장이 독점되는 상황이 발생했을 것이다. 팁코는 비즈니스 활동 모니터링과 SOA/통합 인프라스트럭처,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이벤트 프로세싱, 마스터 데이터 관리 등을 결합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실시간 분석의 선두 주자인 Spotfire 인수를 통해 BI 가상화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테라데이타. 테라데이타는 대규모 데이터 웨어하우징 부문에서 견고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시장에서의 유연성과 공격성을 강화하고 있다. 테라데이타는 기업용 데이터 웨어하우징인 EDW 분야에서의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어플라이언스에서부터 데이터 마트, EDW에 이르는 플랫폼의 단계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핵심적인 데이터베이스를 향상시키고 SAS와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인포메티카 등과 제휴하는 한편 고객 기반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주목해야 할 기업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
액추에이트(Actuate). 이 벤더는 에이잭스(Ajax) 기반의 비주얼 환경과 자바스크립트 API, 플래시 기반의 위젯과 가젯 등을 추가한 Actuate 10 릴리즈를 통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Actuate 10은 오픈 소스 이클립스(Eclipse) BIRT 프로젝트를 활용하고 있으며 오픈 소스 BI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애텐시티(Attensity). 애텐시티의 자사 운용형태(on-premise) 및 SaaS 기반의 제품을 통해 기업들은 설문조사나 이메일 메시지, 콜 센터에 걸려온 전화, 웹 포럼, 블로그 등의 ‘행간에 묻힌’ ‘고객의 목소리’를 읽을 수 있다. 애텐시티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천(churn)을 낮추며 시장의 움직임을 예측하기 위해 고객의 의도와 기대치를 이해하는 자동화된 방법을 제공한다.
클라라브리지(Clarabridge). 텍스트 마이닝 분야의 리더인 클라라브리지는 고객의 목소리와 시장의 목소리를 분석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클라라브리지 소프트웨어 도입을 통해 호텔 투숙객에 대한 인터넷 설문 조사를 실시한 업체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고객 불만 처리 속도도 높아졌다는 발표도 있었다. 실제 ROI를 입증한 최첨단 기술임에 분명하다.
인포메이션 빌더스(Information Builders). 다른 벤더들이 분석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SPSS와 협력하는 체제를 갖는데 반해, 인포메이션 빌더스는 오픈 소스 R 프로그래밍 언어의 상단에 도입함으로써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2009년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일하며 교차 플랫폼 파일 형태로 데이터를 묶어 보여주는 웹포커스 액티브 리포트(WebFocus Active Reports) 기술 등 확장성이 뛰어나며 저렴한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이다.
인포센스(Inforsense). BI를 프로세스로 다루는 인포센스는 예측 및 비주얼 분석을 위해 직관적이며 워크플로우에 기반한 환경을 제공한다. 데이터 통합과 협업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레포지터리를 통해 접근 방법을 공유할 수도 있다. 또한 서비스 기반이기 때문에 복합적인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예측 서비스를 전송할 수 있다. 제약과 생물 공학 업체들이 이러한 분석 프로세스를 활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고객군이다.
펜타호(Pentaho). 오픈 소스 BI가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펜타호는 그 중심에 있다. 몬드리안(Mondrian) OLAP, 펜타호 리포팅 엔진, 케틀(Kettle) ETL, 웨카(Weka) 프로젝트를 포함해 데이터 마이닝과 BI 제품군 등 다양한 BI 콤포넌트를 보유하고 있다.
SPSS. 모든 BI 벤더들은 분석 분야에서의 경쟁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SPSS가 SAP 비즈니스 오브젝트나 IBM 코그노스 등의 파트너로 선택되고 있다. 이는 SPSS가 분석 및 데이터 마이닝 제품에서 얼마나 다양하게 이용 가능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주목해야 할 기업들: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usiness Process Management)
롬바디 소프트웨어(Lombardi Software).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시스템은 프로세스에 관련된 사람들과 시스템을 결합시킨다. 롬바디 팀웍스(Teamworks)는 인간 중심의 워크플로우와 이벤트 및 예외 관리 기능이 뛰어나며 BPM에서 주목해야 할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페가시스템즈(Pegasystems). 비즈니스 룰 벤더인 ILog과 Haley가 각각 IBM과 오라클에 인수되었기 때문에 페가시스템즈의 비즈니스 룰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기술은 다른 BPM 전문 벤더에 비해 독보적인 위치 갖게 되었다. 페가시스템즈는 또한 개별 내부 프로젝트를 위해 독립적인 BPMS를 추진하며 개발 속도를 높이도록 해주는 서비스 형태의 플랫폼(platform-as-a-service)도 주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AG. 일부에서는 SOA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주장하지만 서비스 지향적인 통합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에 대한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다는 데에 이견은 없다. 통합과 BPM, 서비스 인프라스트럭처에 강점을 보유한 소프트웨어 AG는 제품군과 고객군이 매우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다. 시장이 통합으로 간다면 소프트웨어 AG의 장래가 ‘장밋빛’임에 틀림 없다.
비트리아(Vitria). 이벤트 관리와 실시간 분석을 결합한 비트리아는 통합 분야를 확대해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M3O 스위트는 기업용 사용자들에게 아이폰과 같은 인터페이스를 제공, IT 부서의 도움이 없이도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관리 및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해준다. 최근 추가한 오퍼레이션즈 북(Operations Book) 모듈은 비즈니스의 상황과 이벤트를 히스토리 데이터와 함께 분석한다.
주목해야 할 기업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Enterprise Applications)
구글. 구글 서치 어플라이언스(Google Search Appliance), 구글 앱스(Google Apps), 구글 기어스(Google Gears), 구글 안드로이드 모두 기업용 시장에서 우호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구글 앱스와 기어스, 안드로이드는 원래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개발된 것이었다. 그럼에도 기업용 시장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는데 대해 예의주시해볼 필요가 있다.
인포(Infor). 오라클과 SAP간의 싸움에서 원치 않는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인포는 애플리케이션과 아키텍처에 대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지난해 표준 기능으로 소개된 마이데이(MyDay) 인터페이스를 맞춤화할 수 있다. 올해 SaaS 시장으로 진입한 인포를 눈여겨보자.
인터시스템즈(InterSystems). 전통적인 BI 인터페이스로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보편화를 달성할 수 없다. 이러한 점에 착안, 인터시스템즈의 딥시(DeepSee)는 실시간 BI를 트랜잭션 애플리케이션에 탑재해 제공하고 있다. 개발자들은 미리 내장된 그래프와 차트, 리포트, 대시보드를 애플리케이션 내부에 탑재할 수 있어 사용자들은 익숙한 인터페이스에서 현재의 운영 데이터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성과나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비즈니스 룰과 워크플로우, 의사 결정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바꿀 수 있다.
잭비(JackBe). 잭비는 매우 민첩한 조직을 갖고 있으며 서버와 커넥터 등 기업에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매시업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제공하도록 고안된 콤포넌트 기반의 웹 개발 툴을 보유하고 있다.
SugarCRM. 2004년에 오픈 소스 프로젝트로 출범한 SugarCRM은 400만번이 넘게 다운로드 되었다. 프로페셔널고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이 슈거 커뮤니티 에디션(Sugar Community Edition)에 구현되어 있으며 강력한 개발자 커뮤니티를 확보하고 있다.
워크데이(Workday). 전통적인 ERP 벤더들은 SaaS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낼 뿐 적극적인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반면에 워크데이는 ERP와 리소스 관리 기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HR 관리 툴을 업그레이드해 관리자들이 직원의 비용과 경비를 평가할 수 있게 했다. 새로운 페이 퍼 퍼포먼스(Pay for Performance) 기능을 통해 관리자들은 직원과 팀의 목표를 설정하고 맞춤화된 보상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다.
주목해야 할 기업들: 정보 관리(Information Management)
오토노미(Autonomy). 견고하며 크로스 미디어 형태의 기업용 검색 플랫폼을 제공하는 오토노미는 기록 관리와 이메일 아카이브, e-Discovery와 프로세스 관리에 대응할 수 있다.
칼라이스(Calais). 자연어 처리 기반의 웹 서비스는 사람과 장소, 조직, 이벤트에 대한 메타데이터를 추가하면서 수 초내에 방대한 컨텐츠를 자동으로 태그해준다. API는 오픈 칼라이스 웹 서비스에 손쉽게 통합된다.
Coral8.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자사의 이벤트 프로세스 기술과 결합한 Coral 8은 시장 데이터와 트레이드 데이터, POS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제품군을 업그레이드해 발표했다.
EnterpriseDB. 최근의 경기 침체 하에서는 오픈 소스 데이터베이스 업체들의 시장 기회가 더욱 많아지게 된다. EnterpriseDB는 이 같은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PostgreSQL을 중심으로 지원 및 제품 다변화를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린플럼(Greenplum).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2008년에 데이터 웨어하우스 어플라이언스 분야로 진출함에 따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그린플럼은 페타바이트급 규모의 시스템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마련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는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HP. 2008년에 BI 시장에 대해 예상보다 더딘 움직임을 보였던 HP는 EDS 인수로 집중력이 분산되고 있다. BI와 데이터 웨어하우징은 HP CEO이자 테라데이타의 베테랑이었던 마크 허드에게 ‘입맛을 자극하는’ 분야임에 틀림 없기 때문에 2009년에는 이전과 다른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포매티카. IBM과 오라클의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도 흔들림이 없었던 인포매티카는 실시간 데이터 서비스와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데이터 통합 분야의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이니시에이츠 시스템즈(Initiate Systems). 마스터 데이터 관리(MDM) 분야의 리더로서, 지속적이며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보장한다. 또한 의료와 보험 시장에서의 강한 고객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이테크와 제조, 유통 시장으로의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인터우븐(Interwoven). 닷컴 버블 붕괴를 타개한 인터우븐은 지난 2년 동안 재무 상태를 견고히 하는데 주력하면서 기업 규모를 단계적으로 키워왔다. 현재 대규모 웹 컨텐츠 관리와 문서 관리 및 법률 회사를 위한 컴플라이언스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칼리도(Kalido). 칼리도는 자사의 인포메이션 엔진(Information Engine)을 통해 시장 변화를 예측하는 모델링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2008년에 칼리도는 사용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비주얼 형태로 전환해 제공하는 분석 툴인 비즈니스 인포메이션 모델러(Business Information Modeler)를 선보이면서 데이터 웨어하우스 개발 툴을 발전시켰다.
Nuxeo. 유럽에서 오픈 소스 엔터프라이즈 컨텐츠 관리 벤더로 입지를 굳힌 Nuxeo는 미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시도 중이다. 강력한 지원 커뮤니티와 혁신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이 기대된다.
Siperian. 마스터 데이터 관리는 반드시 보유해야 하는 기술로 꾸준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Siperian은 MDM의 리더로, 데이터 수집과 클린징, 중복제거에서 표준으로 정립되고 있다. 유통 및 제조 분야 등 신규 시장으로의 진출도 서두르고 있다.
사이베이스. 컬럼 스토어(column-store) 데이터베이스는 분석 애플리케이션에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 비해 성능의 우위에 있으며 SybaseIQ는 1,00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선두 기업이다. 사이베이스는 지연을 낮춘 리포팅 및 의사 결정 지원용 실시간 로딩 솔루션과 IQ 기반의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탈렌드(Talend). 모든 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오픈 소스 대체재가 존재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데이터 통합과 ETL 분야에서는 탈렌드가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견고한 툴과 풍부한 커넥터가 BI와 데이터 웨어하우징 파트너를 보완하게 될 것이다.
버티카(Vertica). 버티카는 컬럼 스토어 데이터베이스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어플라이언스 및 클라우드 기반에서 나름대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뛰어난 압축 기술을 보유한 버티카는 향후에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목해야 할 기업들: 성과 관리(Performance Management)
Kinaxis. 지역과 조직을 넘나드는 협업이 필요한 경우 SaaS의 중요성이 높다. Kinaxis는 SaaS 기반의 성과 관리 애플리케이션 보유 업체로, 공급망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며 영업 및 운영 기획을 향상시켜준다.
Quantrix. 사업을 구상하고 예측하는 것은 최근 더욱 어려워지고 있으며 비즈니스 상황 역시 급변하고 있다. 기업의 의사 결정 중 대부분은 스프레드시트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Quantrix는 인-메모리 기획 및 모델링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예상 전제를 바꾸고 비즈니스 시나리오를 구상하는데 도움을 준다.
RiverLogic. 기업은 운영 및 재무 실적 사이의 관계를 이해해야 한다. RiverLogic의 엔터프라이즈 옵티마이저(Enterprise Optimizer)는 공급망 프로세스와 관련 재무 실적을 연계해 모델링함으로써 기업들이 현재 및 잠재 성과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Varicent. 영업 담당자들은 비즈니스의 첨병이다. 하지만 이들의 행동이 기업의 전략과 부합되지 않을 경우, 그리고 상황 변화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비즈니스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없게 된다. Varicent는 영업 트렌드와 시장의 움직임을 신속히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자사 운용형태나 SaaS 기반의 대안을 제시한다. Varicent의 영업 실적 관리 제품은 재무 부서나 HR, 영업 부서에 적합하다.< 저작권자 © BI 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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