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는 최근 통합 보안 솔루션 ‘EMC RSA 시큐리티 애널리틱스(EMC RSA Security Analytics)’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트래픽, 로그 등 모든 보안 관련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수집, 저장 및 탐지하면서 빅데이터 관리 및 분석 기능을 갖추고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EMC RSA 시큐리티 애널리틱스’는 네트워크 트래픽의 수집과 저장으로 정교한 신규 공격을 탐지하는 ‘네트워크 포렌직’ 기능의 △EMC RSA 넷위트니스(NetWitness)의 아키텍처에 통합 로그의 수집, 관리로 보안 경보를 지원하는 △통합로그 관리시스템(SIEM, 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 기능, 그리고 방대한 양의 보안 데이터를 빠른 시간 내 효율적으로 분석해낼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 접목된 신개념의 통합 보안 솔루션이다.

EMC 측은 “‘RSA 시큐리티 애널리틱스’ 솔루션을 적용하면 네트워크 트래픽, 웹로그 등 모든 보안 관련 데이터들에 대한 면밀한 분석 체계를 갖출 수 있다. 이에 따라 조직의 보안 취약점과 위협 요인을 더욱 빠르게 지능적으로 탐지할 수 있으며, 방대한 양의 보안 데이터 상세 분석에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수 일 걸리던 분석 기간을 수 분 단위로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EMC 김경진 대표는 “디지털 정보가 폭증하는 빅데이터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오늘날 조직들은 전례 없는 수준의 고도화 된 보안 문제 및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EMC RSA 시큐리티 애널리틱스’ 솔루션은 ‘로그’, ‘트래픽’, 그리고 ‘빅데이터 분석’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모두 잡을 수 있는 차세대 보안 관리 통합 플랫폼으로 사후 처리에 급급했던 전통적 보안 솔루션의 한계를 뛰어넘어 갈수록 지능화되고 정교화되고 있는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기업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한국EMC는 다양한 EMC 솔루션을 통합함으로써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경영모델인 ‘원(ONE) EMC’ 전략을 RSA 보안 사업에도 적극 적용, 컨설팅 보안 전문가들의 검증된 실적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IT 환경 구축 전략을 제시해 더 큰 통찰력, 더 높은 경제 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차별화 된 고객 가치를 창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