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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칼럼 |
데이터센터, 고비용ㆍ인력부족 문제로 ‘전전긍긍’시만텍, ‘2008 데이터 센터 현황 보고서’ 발표…저마다 그린데이터센터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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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코리아(대표 변진석)는 최근 시만텍 ‘2008 데이터 센터 현황 보고서를 통해 데이터 센터 관리자들이 비용 절감과 동시에 높아지는 고객 요구와 성능을 만족시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 센터는 현재 인력 부족과 낮은 서버 및 스토리지 활용률, 오래된 재해 복구 계획 등의 과제를 안고 있으며 비용 절감을 주 목적으로 그린 데이터 센터 구현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 중 75%는 고객의 요구사항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56%의 응답자는 기업이 요구하는 서비스 수준을 충족시키는 것이 이전에 비해 어려워졌다고 밝힌 반면 서비스 수준을 충족시키는 것이 쉬워졌다고 답한 응답자는 13%에 불과했다.
이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2008년 데이터 센터의 주요 목표를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자가 비용 절감이라고 답했으며, 다음 순위인 서비스 수준 향상과 대응 개선을 합한 것보다 더 많은 응답률을 보였다.
한편 조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2008년 데이터 센터의 서버 활용률이 60%, 스토리지의 경우 이보다 낮은 55% 수준이며 이러한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응답자의 87%가 서버 통합을, 85%가 서버 가상화 도입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스토리지 분야에서는 응답자의 83%가 스토리지 가상화를 도입하고 있으며 지속적 데이터 보호(CDP)와 스토리지 자원 관리를 통해 관련 이슈를 해결하는 응답자도 각각 79%와 78%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2007년과 마찬가지로 비용 절감이 그린 데이터 센터 구현의 주 목적으로 꼽혔다. 그린 데이터 센터 구축이 중요한 이유로 응답자의 49%가 각각 전력 소비 감소와 냉각 비용 절감을 들었으며 사회적 책임이라는 답변도 44%를 차지했다.
또한 데이터 센터의 인력 문제 역시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37%가 인력이 부족하다고 답한 반면 인력이 충분하다는 응답은 전체의 7%로 현격한 차이를 나타냈다. 48%의 응답자는 데이터 센터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기술을 갖춘 인력을 찾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조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웃소싱과 직원교육 등을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중 65%의 기업이 데이터 센터 직원이 보다 중요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아웃소싱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만텍코리아 변진석 사장은 “고객의 요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비용 절감을 달성하기 위해 IT 관리자 및 임원들은 어려운 시기를 힘겹게 보내고 있다”며, “따라서 기존 데이터 센터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고 단기간 내에 서버와 스토리지 비용을 감소시키는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시만텍 ‘2008 데이터 센터 현황 보고서’는 Applied Research에 의뢰해 2008년 9월과 10월에 걸쳐 전세계 21개국의 기업 및 대형 공공 기관의 데이터 센터 관리자 1,5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로 데이터 센터 현황 보고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BI 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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