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는 최근 윈도우 8을 탑재한 울트라북 ‘파빌리온 14 및 15’와 슬릭북 ‘파빌리온 슬릭북 14 및 15’ 등 총 4종을 출시했다.

파빌리온 울트라북 14, 15는 인텔이 규정한 얇고 가벼운 하드웨어와 인텔의 저전력 코어 프로세서 그리고 보안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세련되고 모던한 컬러의 스파클링 블랙의 이 제품은 옵션으로 엔비디아(NVIDIA GeForce GT 630M 그래픽스(2048MB))를 제공하며, 저장공간도 최대 1T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울트라북 제품은 기본적으로 32GB mSATA 캐시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으며, 인텔 터보 부스트 기술 2.0와 인텔 래피드 스타트 기술로 더욱 빠른 프로세서 및 부팅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인텔 스마트 커넥트 기술로 시스템이 대기 상태에 있을 때도 이메일, 자주 사용하는 응용 프로그램 및 소셜 네트워크를 자동으로 업데이트 한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부가세 포함 70만원 ~ 109만원이다.

슬릭북 14, 15는 인텔 프로세서 또는 AMD 가속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인텔 하이퍼 쓰레딩(Intel Hyper-Treading)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멀티태스킹 능력을 자랑한다.

▲ HP 파빌리온 슬릭북

스파클링 블랙과 루비 레드 등 두 가지 컬러의 슬릭북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울트라북과 동일한 얇고 가벼운 바디로 뛰어난 이동성을 자랑한다. 또한 최대 1 TB의 저장 공간을 지니고 있어 풍부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슬릭북은 얇고 가볍지만 HDMI, USB 3.0, USB 2.0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모바일 기기와 부속품에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또한 돌비 어드밴스 오디오(Dolby Advanced Audio)가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부가세 포함 40만원 ~ 7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