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업체인 두베(www.do-best.co.kr)가 안드로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시 해상도 작업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을 발표했다.

두베가 선보인 솔루션은 ‘A.DevCare’로, 하나의 이미지 소스만으로 모든 기종의 각기 다른 해상도에 가장 적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두베 측은 “스마트폰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기종의 출시가 반갑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개발사들 입장에서는 쌓여가는 고충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수많은 기기의 각기 다른 해상도에 대응하기 위한 소스를 각각 제작해야 하고 기기별로 하나 하나 테스트도 진행해야 한다”며 이번 솔루션의 개발 배경을 설명한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시장에 출시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수는 4,000 기종이 넘으며 지금 이순간도 계속해서 새로운 모델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두베의 설명에 따르면 지금까지 안드로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 해상도 관련 작업은 다양한 기종의 다양한 해상도와 dpi에 따른 각각의 이미지를 만들고 그에 맞춰 코딩(프로그래밍)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하지만 A.DevCare의 적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기본 해상도의 이미지를 하나만 제작하고 솔루션 라이브러리와 간단한 코드만 적용해 주면 모든 기기의 해상도에 최적화된 화면을 출력해준다.

A.DevCare는 기존의 단말기별 UI 정합화 및 최적화 작업, 단말기별 테스트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개발 비용 절감 및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하나의 소스와 디자인만으로 모든 해상도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리소스의 경량화로 서비스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두베는 “현재까지 국내 모델 중 삼성, LG, 팬택 제품에 모두 적용 테스트를 마쳤으며 해외 브랜드 제품 및 그 밖의 모델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