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테크놀로지는 2012년 9월 28일로 마감된 2013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씨게이트는 1분기 동안 GAAP 기준으로 37억 달러 매출, 이익률은 28.4%, 순이익은 5억 8천 2백만 달러(주당 1.42달러)를 기록했다. 특정 항목에 관한 충당금 등을 제외한 비 GAAP 기준을 적용할 경우, 분기 총 이익률은 29.0%이며 순이익은 5억 9천 4백만 달러(주당 1.45달러)다.

지난 1분기 씨게이트의 현금 창출액은 약 11억 달러며, 현금 배당액은 약 1억 2천 7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분기 초에 전체 보통주의 약 5%에 해당하는 2천5십만 주의 자사주를 약 6억6천9백만 달러에 환매했다. 이로써 씨게이트는 지난 3분기 동안 약 1억9백만 주의 자사주를 누적 환매했으며, 이를 통한 전체 주식수의 감소분은 약 17%이다.

지난 1분기 말 기준으로 현금, 현금등가액, 단기투자 등의 총액은 약 25억 달러로, 이는 전기 대비 약 2억 5천 9백만 달러 증가한 규모이다.

씨게이트의 회장 겸 CEO인 스티브 루조(Steve Luczo)는 “씨게이트는 고객과의 긴밀한 협조로 재고 및 수요 관리를 적절히 하면서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업계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기술 포트폴리오에도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라며 “주주들에게 최대한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최고 우선 순위에 있으며, 이를 위해 이번 분기 영업현금흐름의 70% 이상을 자사주 환매 및 배당금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