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는 '최경주재단'과 함께 ‘EMC 꿈의 도서관’ 제12호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여주중앙아동센터에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 한국EMC 임직원과 최경주재단 자원봉사자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12번째 꿈의 도서관은 지난 5월 최경주재단과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래 세 번째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국EMC 이진일 부사장과 최경주 이사장이 직접 참석하여, 30여명의 한국EMC 임직원 및 최경주재단 자원봉사자와 함께 폐가구 이동, 기존 도서 정리 등 센터 전체의 환경을 개선하는 환경미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 국내외 도서 600여 권과 도서관 물품 및 학용품 등 직접 준비한 선물을 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한국EMC는 2009년 2월부터 ‘어린이 교육’에 초점을 맞춰 지역아동센터(공부방)에 신간도서를 기증하는 ‘꿈의 도서관’ 설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2개 지역 아동센터에 총 9,000여권의 도서 및 학용품, 책장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독서캠프, 독후감 대회 등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꾸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소외 지역 아동에게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

최경주재단은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가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서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청소년 장학사업 및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