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은 시스템 공학 정보기술 분야의 국내 기업인 필로소피아(Philosophia)에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필로소피아는 실제의 핵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와 시설을 디지털화하여 더 나은 시뮬레이션과 트레이닝 및 유지보수 프로세스를 개발하는 데에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 원자력 산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상 현실 방식으로 교육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도 만들 예정이다.

서균렬 필로소피아 대표는 “필로소피아는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에 다쏘시스템의 모델링과 건축 기획 및 기능성 게임 애플리케이션 등을 사용해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적용하여, 에너지, 프로세스 및 유틸리티 산업 솔루션 경험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쏘시스템 측은 “다쏘시스템은 가상의 세계를 통해 현실의 세계를 개선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필로소피아의 실용적인 지식을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결합함으로써, 고객을 위한 비견할 수 없는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