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와 공동으로 ‘HDS-HIS 인포메이션 포럼 2012’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사의 스토리지 및 데이터센터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빅데이터 전략 및 데이터 센터 간소화를 비롯해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네트워크 스토리지 솔루션 등 다양한 스토리지 관리 가이드 및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한 데이터 보호 방법론 등을 제시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양정규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빅데이터 트렌드와 한층 강화된 IT컴플라이언스 요건에 따라 데이터의 효과적인 관리방안에 대한 고객들의 고민은 점점 깊어지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빅데이터 처리, 기업 정보 보호 및 관리 혁신을 비롯해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화 방안 등과 관련된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행사 의의를 설명했다.

HDS의 케빈 이글스톤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고객들은 HDS에 스토리지 그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IT는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인프라를 따로 운영해 왔지만, HDS는 클라우드 기반의 접근법을 통해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통합함으로써 전산환경의 효율성과 관리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비용을 낮추고자 한다”고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