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은 ‘스토어넥스트(StorNext)’ 파일 시스템 라이선스의 판매가 7만개를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퀀텀의 이같은 성과는 최근 9개월 내 약 20%의 고객 성장에 힘입은 것이다. 퀀텀은 2011년 이후 스토어넥스트 제품군에 구축이 간편한 새로운 어플라이언스를 추가하며 빅데이터 환경 내 리더십을 강화해 왔다.

스토어넥스트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으로 사용자들이 대용량 파일을 자동적으로 아카이빙하고 효율적으로 공유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생명과학, 정부 및 정유 등 빅데이터 집약적인 산업에 더욱 적합하다.

지난 8월에 나온 IDC 보고서 ‘Demonstrating the Business Value of StorNext’에 따르면 스토어넥스트는 우수한 ROI를 제공해왔다. 고객들은 3년 동안 1달러가 투자될 때마다 6.47달러의 수익을 경험했으며(100명 기준) 자금회수기간도 4개월로 짧았다.

빅데이터가 IT 인프라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3년에 걸쳐 고객들은 사용자 100명 당 423,000달러 이상의 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IT 스토리지 관리자 생산성 69% 향상 ▲서비스 중단 82% 감소 ▲운용 생산성 14% 의 효과도 거뒀다.

스토어넥스트 파일 시스템은 SAN 및 LAN 토폴로지로 데이터 접근을 지원하는 고성능 공유 파일 시스템이다. 독립적인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스토어넥스트 메타데이터 어플라이언스 패키지형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스토어넥스트는 데이터 경로 내 발생하지 않는 파일 잠금 및 메타데이터 관리를 제공하여 최대 파일 전송 성능을 실현한다.

스토어넥스트는 또한 스토리지 매니저 소프트웨어 및 AEL 아카이브 어플라이언스로 스토리지 계층화 및 아카이빙을 지원한다. 정책은 스토어넥스트 파일 시스템으로 투명하게 관리되는 파일에 대한 사용자 접근과 함께 스토리지 비용 절감 및 아카이빙을 위해 파일을 자동적으로 보조 디스크 또는 테이프로 마이그레이션하도록 설정된다.

아카이빙된 테이프들은 비용을 좀더 절감하기 위해 모두 라이브러리 내/외부를 뛰어넘는다. 테이프에 저장된 콘텐츠에 다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무결성을 위해 모니터링될 수 있다.

퀀텀은 스토어넥스트를 더욱 단순하게 구현하기 위해 게이트웨이 어플라이언스를 제공하여 이더넷으로 공유된 데이터에 신속하고 용이한 접근을 보장한다.

퀀텀의 독점적인 분산 LAN 클라이언트(Distributed LAN Client) 기술은 기존 NFS 및 CIFS 프로토콜에 비해 50%이상 빠른 성능을 보여준다. 이를테면 StorNext Q 시리즈 스토리지군은 광범위한 빅데이터 환경에 고속의 1차 스토리지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