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오는 22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중소기업 DMC 타워로 사무실을 이전한다. 특히 이전 사무실에 ‘원격 에너지 관리(EOO)’ 및 조명제어 솔루션을 갖춰 에너지 절약을 직접 실천하기로 했다.

‘원격 에너지 관리(EOO)’ 솔루션은 사용자가 PCㆍ스마트폰ㆍ태블릿 PC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전용 시스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가 필요하지 않는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이다.

현장에 설치된 에너지(용수, 압축공기, 가스, 전기, 스팀 등) 계측기에서 측정된 모든 에너지 정보가 서버로 전송되어 종합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다.

건물 14층과 15층에는 총 14개의 미터기가 설치되어 전등, 조명, 개별 냉난방 등 각 층에서 사용하는 전기에너지를 건물 사용자가 모두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에너지관리자는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에너지사용 행동에 변화를 유도하고, 원격에너지 관리 솔루션에서 제공하는 전력수요 조절, 요금 최적화, 역률 개선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에지 비용을 감축할 수 있다.

방문자들은 14층 쇼룸에 설치된 키오스크 화면을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본사뿐만 아니라 파주 물류센터, 익산 공장의 에너지사용량, 탄소배출량 등의 주요 에너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자동으로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라이팅 컨트롤(lighting control) 제품이 사무실 곳곳에 설치된다. 이 조명제어 제품은 사람의 재실 여부를 감지하는 센서기능과 프리젠테이션, 교육, 회의 등의 상황에 따라 자동적으로 조도 등을 조절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슈이더일렉트릭코리아의 에릭 리제 사장은 “새로 이전한 건물에 설치되는 ‘원격 에너지 관리(EOO)’ 및 ‘조명제어’ 솔루션은 합리적 비용으로 에너지 관리를 원하는 기업에 효과적인 에너지 절감 솔루션으로 쓰이게 될 것”이라며 “본사는 이 솔루션으로 에너지 절감을 직접 실현해 스마트한 작업 환경을 구현하는 에너지 관리 기업의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는 이달 24일부터 새로운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전하는 본사 사무소의 주소 및 연락처는 아래와 같다.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성암로 189 중소기업 DMC 타워 14-15층
△대표번호 : 02-2630-9700(변동없음)
△팩스 : 02-2630-9800(변동없음)
△고객센터 : 1588-2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