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A테크놀로지스가 시스템 보호 솔루션인 아크서브(ARCserve)의 영남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다.

한국CA테크놀로지스의 아크서브 영남지역 협력사인 오오씨아이(www.ooci.co.kr, 대표 정일형)는 아크서브 영업 인력 강화는 물론 지난 주 ‘한국교육전산망 부산, 울산 지역협의회’와 ‘울산화학산업 IT기술연구회’를 대상으로 연이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영남권 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오오씨아이는 그동안 전통적인 백업을 포함한 운영제체 복구 및 데이터 복제와 재해복구 솔루션을 영남권 금융 및 제조 분야에 공급해온 데이터관리 전문업체로 올해 초 CA와 협력계약을 맺고 CA의 아크서브를 주력으로 공급해왔다.

한국CA테크놀로지스의 박희범 이사는 ‘한국교육전산망 부산, 울산 지역협의회’와 ‘울산화학산업 IT기술연구회’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물리/가상화 환경을 위한 시스템 보호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박 이사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물리 및 가상화 환경을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에서 최적의 시스템 보호 솔루션으로 아크서브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그 이유로 “많은 기업이 시스템 보호 솔루션을 구축할 때 RPO(Recovery Point Objective, 목표복구지점)과 RTO(Recovery Time Objective, 목표복구시간) 2가지를 고려하는데 CA의 아크서브는 다양한 기업의 RPO, RTO 요구사항을 단일 제품으로 충족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CA의 아크서브는 전통적인 백업 기능인 아크서브 백업(ARCserve Backup), 운영체제의 신속한 복원과 가상화 시스템의 유연한 보호를 위한 아크서브 D2D(ARCserve D2D) 그리고 로컬 복제나 원격지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아크서브 리플리케이션(ARCserve Replication)과 서버의 이중화와 스토리지 이중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아크서브 HA(ARCserve HA)등 4개의 모듈로 구성돼 있어 기업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준다.

오오씨아이 정일형 대표는 “CA테크놀로지스의 아크서브는 단일 제품으로 다양한 기업의 요구조건과 시스템 환경을 유연하게 지원함으로써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시켜 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