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가상 데이터 전문 보호 솔루션인 ‘브이레인저(vRanger)’에 물리 환경에 대한 백업 및 복구 기능을 추가, 물리 및 가상 환경 모두에서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퀘스트 측은 “최근 자체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86%의 기업이 물리와 가상 머신을 모두 보호하기 위해 둘 이상의 백업 제품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같은 조사에서 과반수의 기업이 궁극적으로는 단일 솔루션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번 제품 출시 의의를 설명했다.

브레인저 6.0 버전을 적용하면 여러 제품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복잡성을 절감하고, 물리 및 가상 환경을 위한 완벽한 통합 보호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얘기다.

새로 출시된 브레인저 6.0은 원본 데이터를 직접 저장소로 전송하는 분산 에이전트를 배치해 물리 서버의 백업을 실현한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백업 프로세스 및 병목현상을 제거해 확장성을 개선한다.

브레인저 6.0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온라인 백업: 운영 중인 애플리케이션의 백업 시 백업 성능 보장

△애플리케이션 일관적인 백업 복사본 관리: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및 SQL 서버 등 트랜잭션형 서버용 기능

△백업 데이터 절감: 전체, 증분 및 차등 백업 기능

△ABM(액티브 블록 맵핑) 기술: 데이터의 활성화 블록만 읽고 쓸 수 있게 하여 백업을 가속시켜주고 스토리지 용량을 절감시켜주는 퀘스트 만의 특허 기술

△리소스 관리: 사용 가능한 자원 및 대역폭에 따라 성능을 위 또는 아래로 다이얼함으로써 사용자가 작업 결과를 최적화

△네이티브 카탈로그 기능: 키워드 및 와일드 카드 검색으로 사용자들이 파일을 신속하게 찾아 복구하게 해줌으로써 원클릭 복구가 가능

퀘스트 소프트웨어 데이터 보호 제품 관리 부사장 존 맥스웰은 “브레인저 6.0으로 고객들은 단일 솔루션으로서의 간편함을 누리면서 VM웨어 환경에 대한 최상의 데이터 보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라며, “퀘스트는 가상환경 전용으로 설계되었지만 아직 가상화를 100% 구축하지 않은 기업 사용자를 겨냥해 물리 머신 보호 기능까지 제공하는 브레인저를 내놓았다”고 말했다.

윈도우 서버 2003 및 2008 OS를 지원하는 브레인저 6.0은 윈도우 서버 2012에 대한 지원도 조만간 완료할 예정이다. 브레인저 6.0은 올해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