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의 차세대 프로젝트등에 참여하며 국내 금융권에 진출한 바 있는 비트리아테크놀로지가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SOA 기반의 BPM솔루션 M3O를 출시했다.

이번에 발표된 M3O(Model, Manage, Monitor, Optimize)는 web2.0 을 지원하여 기존의 BPM과 차별화를 꾀했다. 기능별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구현되었으며, 특히 이벤트 발생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Event Processing'기능이 강화되었다.

제품군은 M3O BPM, M3O EM(Exception Manager), M3O OP Book(Operations Book), M3O ESB로 구성되어 있다.

M3O BPM은 모델링부터 실행, 모니터링, 프로세스 개선의 모든 과정에 대해서 IT개발자와 비지니스사용자가 협업할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M3O EM(Exception Manager)은 기업 내에 발생 할 수 있는 복잡 다양한 예외 사항을 전사 차원의 분류체계에 따라 카테고리화 할 수 있다.

M3O OP Book(Operations Book)은 기업 내에 산재해 있는 데이터와 진행 중인 프로세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분석하여, 설정된 비즈니스 메트릭스에 의해 실시간 옵티마이징, 대응된 프로세스로의 연계 등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을 방문한 비트리아 테크놀로지 사의 창업자이자 현 CTO인 데일 스킨 박사는 "복잡 다양한 유형의 이벤트를 프로세싱 할 수 있는 CEP(Complex Event Processing) 사상을 도입하여, 실시간 비지니스 프로세스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토마스 리 한국 비트리아 지사장은 "국내의 차세대를 통해 축적된 기술과 경험이 담겨있는 web 2.0기반의 금융을 위한 통합 서비스 솔루션과 함께 SOA를 위한 새로운 제품군으로 금융 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