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는 자사 x86서버 ‘프라이머지(PRIMERGY)’가 업계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 서버 2012의 인증로고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후지쯔가 ‘윈도우 서버 2012’ 인증을 취득한 프라이머지 서버는 블레이드형 1종, 랙형 3종, 타워형 3종 등이다. 윈도우 서버 2012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올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신형 운영체제이다.

한국후지쯔 측은 “이번 인증 취득은 후지쯔 프라이머지가 윈도우 서버 2012의 모든 기준과 호환성을 충족함으로써 차세대 기술의 요건까지 완벽하게 지원하도록 설계되었음을 입증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후지쯔는 이미 단종된 프라이머지 RX200S6 역시 윈도우 서버 2012 인증 로고를 획득, 기존 제품에 대해서도 차기 운영체제의 지원을 보장하고 있다. 후지쯔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서버 2012 출시 이후 2주안에 모든 프라이머지 제품의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한국후지쯔 이영환 상무는 “한국후지쯔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x86서버의 라인업을 대폭 확대해 고성능 컴퓨팅(HPC, High Performance Computing), 클라우드, 가상화 등의 다양한 시장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번 윈도우 서버 2012의 최초 인증 획득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최신 기술과 하드웨어의 최상의 결합에 후지쯔 x86서버를 채택, 프라이머지의 신뢰성과 성능을 높이 인정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 한국후지쯔는 최신 테크놀러지를 채용한 x86제품의 라인업을 더욱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