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www.ibm.com/kr 대표 이휘성)은 10일, 데이터관리 통합플랫폼 ‘인포스피어’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발표했다.

인포스피어(InfoSphere)는 그동안 IBM이 인수한 정보통합부문 각 영역 솔루션들을 바탕으로 투자와 기술혁신을 통해 탄생시킨 차세대 정보통합 및 웨어하우스 브랜드다.

이번에 발표한 IBM 인포스피어 제품군은 인포스피어 인포메이션 서버(InfoSphere Information Server) 정보통합플랫폼과 고객정보통합(CDI)용 MDM 솔루션인 인포스피어 MDM 서버(InfoSphere MDM Server), 제품정보관리(PIM)용 MDM 솔루션 인포스피어 MDM 서버 포 피아이엠(InfoSphere MDM Server for PIM), 기존 IBM 제품과 기술을 발전시킨 웨어하우징 솔루션 인포스피어 웨어하우스(InfoSphere Warehouse) 및 산업모델(Industry Model) 등이다. 

인포스피어 MDM 서버는 조직의 비즈니스 운영 환경에서 마스터데이터를 정의·생성·사용하는 방법을 지원, 고객의 MDM 투자효과를 실현시켜준다.

IBM 인포스피어 인포메이션 서버의 새로운 버전은 제품에 포함된 데이터스테이지(DataStage) 모듈 기능을 확장, 기업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를 통합하고 정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IBM은 MDM 프로젝트의 구축을 돕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와 메인프레임용 데이터웨어하우징 기능, 데이터통합기능이 강화된 소프트웨어, 정보 아젠다 작성 지원 툴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인포스피어 영업을 총괄하는 나상근 실장은 "인포스피어 브랜드 런칭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술과 제품, 성공사례로 입증된 프로젝트 수행 역량 등을 기반으로 BI/DW, MDM, 데이터통합 영역에서 리더의 위치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인포스피어 웨어하우스 9.5는 사용자에게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IBM 코그노스 8 BI와의 통합을 지원한다. DW 어플라이언스 제품인 인포스피어 밸런스드 웨어하우스(InfoSphere Balanced Warehouse) C3000과 C4000은 코그노스 8 BI를 포함해 데이터 웨어하우징 기능을 비즈니스의 성장에 맞춰 확장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솔루션을 제공한다.

IBM 인포스피어는 IBM과 IBM 비즈니스 파트너를 통해 전 세계에서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www.ibm.com/infospher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