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DB진흥원이 주관하는 ‘빅데이터 전문가로 가는 길 세미나’가 오는 7월 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요 빅 데이터 처리․분석 기술인 NoSQL, 하둡, R 등을 소개하고, 빅 데이터 전문가가 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논의한다.

빅 데이터는 각종 센서와 인터넷의 발달로 데이터가 늘어나면서 나타난 개념으로, 최근에는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ㆍ활용해, 인간의 행동을 미리 예측할 수 있게 되면서 기업과 정부 기관에 주요한 도구로 각광받고 있다.

이미 세계 각국은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투자하고 있으며, 필수요소인 인력양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미국은 2018년까지 14만~19만명의 전문가와 약 150만명의 데이터 관리자가 부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사전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자세한 참가 안내 및 신청은 디비가이드(www.dbguide.net)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