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는 ‘2012 지방자치단체 녹색제품 보급 촉진 워크숍’ 행사에 다양한 친환경 기능을 탑재한 디지털 복합기를 전시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공동 주최로 충남 보령에서 6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녹색제품 보급 촉진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자리에는 170여 명의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녹색제품 구매 관련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녹색제품 전시를 관람할 예정이다.

한국후지제록스가 전시하는 디지털 복합기 아페오스포트-IV C5575는 옥수수 소재의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절전효과가 뛰어난 LED 프린트 헤드 기술을 탑재한 친환경 제품이다.

절전모드에서 대기모드로 복귀할 때 복합기 전체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복사, 출력, 팩스, 스캔 중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기능에만 전력을 공급하는 스마트 절전 기술로 기존 모델 대비 에너지 소비를 최대 70%까지 줄였다.

첨단 센서 기술을 활용한 대기전력 절감 기능도 아페오스포트-IV C5575만의 특징이다. 이 복합기에는 사용자가 다가오면 인체감지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절전모드를 해제하는 기능이 적용됐다. 반대로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1분 내에 절전모드로 자동 전환돼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

한국후지제록스 양희강 영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에너지 절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녹색제품 구매에 앞장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개개인의 의식 변화와 실천도 중요하지만, 절전 효과가 있는 녹색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전력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