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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
전북은행, 차세대 본격 개발 착수5일 LG CNS, 투이컨설팅 등 착수보고회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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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5일 전북은행 김한 행장(사진 왼쪽에서 일곱번째), LG CNS 김대훈 대표(왼쪽에서 여덟번째), PMO를 맡고 있는 투이컨설팅 김인현 대표(왼쪽에서 여섯번째), 정태수 LG CNS 금융공공부문 부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시스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
은행권 첫 자바 아키텍처 도입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은 전북은행(은행장 김한) 차세대시스템 개발이 본격화됐다.
지난 5일 전북은행은 김한 행장을 비롯해 김대훈 LG CNS 사장, 김인현 투이컨설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2011년 12월 LG CNS를 주사업자로 선정한후 본 사업 착수까지 2개월이 넘게 걸렸다.
전북은행의 데브온 자바 아키텍처 지적재산권 공동소유 요구에 LG CNS가 난색을 표하다가 ‘전북은행 차세대개발 산출물에 대한 지적소유권은 전북은행이 갖는다’로 정리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전북은행과 LG CNS는 오는 2013년 11월까지 ‘차세대시스템’을 개발에 나서게 된다. 다만, 은행권 자바 첫 개발이라는 점에서 차세대 가동 일정을 유동적일 수 있다는게 은행 안팎의 시각이다.
◆개발범위는 = 총 22개월의 일정에 450억원 이상이 투자되는 전북은행 차세대시스템 개발 범위는 ▲코어뱅킹 ▲인사관리 ▲유가증권 등 업무 전체에 달한다.
과제로는 이미 여러 차례 알려진 총 18가지 주제로, ▲재무회계시스템 ▲상품팩토리 2.0 체계 ▲사용자 경험기반 단말 컨설팅 ▲고객정보 통합 및 분석체계 ▲인사관리 시스템 ▲경영관리 업무시스템 ▲프로세스 자산화 ▲코어뱅킹 시스템 ▲스마트 채널 체계 ▲코어뱅킹 연관시스템 고도화 ▲디지털 보안 및 위험관리 체계 강화 ▲프레임워크 도입 ▲인프라 선진화 ▲BCP 체계 수립 ▲통합 모니터링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수립 ▲스마트 브랜치 인프라 ▲스마트 워크 플레이스 인프라 구축 등이다.
EDW, 종합검사정보, 종수 및 성과관리, 국제회계기준 대응, 바젤II, 자금세탁업무, 방카슈랑스, 캠페인, 자산부채종합관리(ALM), 퇴직연금, EDI/LC, 외환장외파생상품, 스위프트, 시장리스크, 콜센터 및 상담 등은 차세대시스템 변경에 따른 인터페이스 부분 수정에 나설 예정이다.
전북은행 차세대시스템 구축 환경은 표준 유닉스시스템으로 한국HP가 서버를, 한국EMC가 디스크를 공급한다. 개발언어는 ‘자바’를 기반으로 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 저작권자 © BI 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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