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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
[은행 논리 망분리]시트릭스코리아 ‘데스크탑 가상화’“업무 최적화 차원 접근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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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집중화된 업무로 보안 ‘확보’
‘퍼스널 v디스크’ 활용 배포 쉬워
시트릭스는 현재 망분리 사업의 본질이 개인이 조직의 데스크탑과 데이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분리해서 관리하고 보안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망분리 목적만을 위한 프로젝트는 보다 다이내믹하고 유연한 비즈니스 환경을 위한 발전 로드맵에 맞지 않는다.
시트릭스는 단순히 ‘망분리를 위한 망분리’가 아니라 데스크탑 가상화를 통해 분산된 데스크탑을 중앙에서 관리, 조직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업무환경 구축 전략 하에서 부수적으로 망분리 효과가 나타나도록 접근하고 있다.
중앙에서 가상 데스크탑을 배포함으로써 ▲내부 업무 중앙 집중화를 통해 정보 유출 보안 ▲ 관리 유지 보수 비용 절감 ▲조직간 인사 이동, 신규 인력 추가 시 즉각적인 데스크탑 제공을 통해 PC 배포 다운타임 감소 ▲업무간 인수 인계 시 데이터 유실 없애고 협업 환경 강화 등의 전반적인 이득을 볼 수 있다.
시트릭스는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망분리 효과가 나타나도록 접근하는 차원이다.
◆보안 및 비용 절감 가능한 논리적 망분리 방안 ‘데스크탑 가상화’ = 정부나 기업에서 내부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하는 망분리의 경우, 가상화를 활용하면 물리적으로 망을 이중화하는 방법과 달리 같은 단말기로 개인용/업무용 나눠 사용할 수 있어 중복투자를 막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물리적인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이원화 하면 1인당 2PC로 PC 두 대를 따로 구축해야 하기 때문에 시스템에 불필요한 투자로 인해 추가적인 비용 지출이 불가피하다.
또한 물리적인 방식의 망 분리 사업은 DDoS 공격 방지, 정보유출방지시스템 등 여타 진행 중인 보안 사업과 같은 맥락 속에서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지 못하고 각각 별도로 진행되고 있어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및 데스크탑 가상화는 추가 지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및 하드웨어 투자 비용도 줄일 수 있다.
향후 PC를 대체할 수 있는 데스크탑 가상화는 비즈니스 환경 변화 및 다양한 이슈들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데스크탑 가상화는 최종 사용자의 작업 혹은 인터랙션과 물리적인 데스크탑을 분리하므로 사용자는 PC나 씬 클라이언트 등 로컬 디바이스를 통해 중앙화된 데스크탑을 웹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속하여 활용할 수 있다.
◆시트릭스 젠데스크탑 5.5 = 젠데스크탑(XenDesktop) 5.5 버전에서는 최근 인수한 링큐브(RingCube)의 ‘퍼스널 v디스크(Personal vDisk)’가 모든 에디션에 추가돼 실질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개인에 최적화된 가상 데스크탑을 보다 쉽게 사용자에게 배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기술은 윈도의 싱글 카피를 중앙화해 저장, 가상 데스크탑을 엔터프라이즈 범위 이상으로 배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와 함께 개인용 v디스크(Disk)에 직원의 개인화된 앱, 데이터 및 세팅을 각각 저장해 이를 결합시켜 사용자 개인화 기능을 강화하고 스토리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추가 비용 없이 젠데스크탑 5.5의 모든 에디션에 추가돼 있으며 쉽게 실제 체험 및 파일럿 구축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젠데스크탑 5.5에는 사용자 경험 기술 ‘시트릭스 HDX(Citrix HDX)’ 기술이 강화돼 LAN과 WAN 사용자 모두에게 고화질 데스크탑을 최대 3배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출력 및 스캐닝은 6배, 앱 실행은 두 배 빨라졌으며, 모든 네트워크 상황에서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도록 유연한 QoS 컨트롤을 포함한다.
또한 멀티미디어, 음성 및 영상 기능이 강화되었으며 새로운 플래시(Flash) 리디렉션 기술을 통해 절반의 비용으로 WAN 상에서 탁월한 영상 및 오디오를 딜리버리할 수 있다.
젠데스크탑 5.5는 10억대 이상 디바이스를 지원한다.
범용 소프트웨어 클라이언트 ‘시트릭스 리시버(Citrix Receiver)’를 통해 젠데스크탑5.5는 가장 폭넓은 엔드 유저 디바이스에 앱 및 데스크탑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PC, 맥, 태블릿, 스마트폰 및 씬 클라이언트 등의 10억 대 이상의 디바이스와 애플 iOS, 구글 안드로이드 및 크롬OS 등을 포함한 모든 주요 디바이스 OS에서 셀프서비스로 앱 및 데스크탑을 딜리버리할 수 있다.
또 태블릿 및 스마트폰에서 성능 저하없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젠데스크탑 5.5는 동작 및 멀티 터치 기능 지원을 포함, 각 디바이스의 독특한 네이티브 경험을 지원한다.
이같은 사용자 경험은 디바이스 타입에 기반해 커스텀화 돼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전체 윈도 데스크탑을 사용하기 보다는 개별 파일이나 문서를 주로 읽는데 많이 활용하고 있다. 반면에 태블릿 유저들은 앱 중심으로 개별 애플리케이션을 주로 활용한다.
이 모든 상황에서 젠데스크탑 5.5는 각 디바이스 원래 그대로의 경험을 제공, 사용자들이 가장 편리하면서도 자연스럽게 기업 앱과 데이터에 액세스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100만 대 이상의 랩탑에서 젠클라이언트(XenClient) 2를 지원한다.
젠데스크탑 5.5는 기본 기능으로 시트릭스 젠클라이언트2(Citrix XenClient 2)를 포함하고 있다.
젠클라이언트는 젠데스크탑의 가치를 수백만 랩탑 유저에게 확장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사용자가 데스크탑을 중앙에서 관리하면서 각 랩탑에서 다이렉트로 구동되는 것 보다 클라이언트 하이퍼바이저 상에서 로컬에서 수행하도록 하며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지 않을 때라도 사용할 수 있다.
젠데스크탑 5.5는 새로운 시트릭스 젠앱(Citrix XenApp) 6.5를 통합 기능으로 포함하고 있다.
젠앱 6.5는 젠데스크탑을 통해 전달되는 데스크탑과 동일한 고화질 경험을 애플리케이션에 댈리버리해준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구동 시간을 절반 이상 줄여주는 인스턴트 앱 액세스(Instant App Access) 기능으로 사용자에게 보다 혜택을 강화했다.
사용자는 가상화 통합 관리 및 모니터링 대시보드(XenDesktop Desktop Director) 콘솔 내에서 가상 데스크탑과 함께 젠앱으로 딜리버리되는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젠데스크탑 5.5는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Microsoft Hyper-V)의 리모트FX(Microsoft RemoteFX)를 지원한다.
HDX 및 리모트FX 기술이 추가된 젠데스크탑으로 서버상이나 혹은 클라이언트 디바이스에서 에어로 기반 윈도 7 데스크탑을 포함한 리치 콘텐츠를 위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앱-V(App-V) 및 시스템 센터(System Center)를 지원, 물리 및 가상 데스크탑과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해 단일 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가상화하고 데스크탑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외환은행, 현대증권 등 구축 = 외환은행은 시트릭스의 젠데스크탑 도입을 2011년 11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외환은행은 데스크탑(PC), 애플리케이션 및 고객정보 조회 방식을 보안이 강화된 중앙 집중 방식의 전산시스템 환경에서만 사용하도록 변경함은 물론 화면 캡처 방지 솔루션도 함께 적용, 고객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수 있는 통로를 차단했다.
현대증권도 2011년 말 내부 보안 강화를 위해 시트릭스 젠데스크탑(Citrix XenDesktop) 및 젠서버(XenServer) 구축을 완료했다.
업무 시스템 내 정보가 가상화 시스템을 통해 중앙에서 집중 관리될 수 있도록 해 80명의 외주직원을 포함, 총 200명의 직원이 사내 정보 유출 없이 실시간 트레이딩의 원활한 운영 및 시스템 개발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IT 관리 직원은 재택 근무 및 비상 근무와 같이 외부에서 업무 시스템에 접속할 시 SSL VPN과 연계, 시스템 긴급 점검 지원이 24/7 가능해 사용자환경 관리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현대증권은 또한 점차 확대되는 업무 시스템 개발을 위한 외주 업체 활용시 외주 개발자들이 장소에 관계없이 보다 유연하게 업무를 할 수 있게 돼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을 높였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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