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스템즈(대표 구한서 www.tysystems.com)가 H/W(하드웨어) 유통 사업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양시스템즈는 지난 19 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 www.fujitsu.com/kr)와 후지쯔 플랫폼 유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동양시스템즈는 후지쯔의 X86서버와 스토리지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는 총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양시스템즈는 이번 계약을 통해 최근 IT시장의 주요 이슈인 가상화와 클라우드, 빅데이타 기술의 확산 등으로 인해 X86서버와 스토리지 제품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향후 회사의 신규수익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향후 동양시스템즈가 보유한 IT서비스경험과 영업역량을 기반으로 솔루션과 하드웨어가 결합된 차별화 된 IT서비스를 제공, 더 많은 시장기회를 모색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유통사업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동양시스템즈 사업총괄 임원 이충환 전무는 “뛰어난 신뢰성과 안정성을 보유한 후지쯔 x86서버와 스토리지를 통해 기존의 단순 유통 총판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H/W 유통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이 분야를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