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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
IBK시스템, ‘i-프레임워크, i-FIS’ 공세 강화IBK캐피탈 차세대 공급…금융권 전방위 총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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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중소기업 고객 대상 저가공급 추진 발표
IBK시스템(대표 김광옥)이 자사 금융 프레임워크 i-프레임워크(i-Framework) 3.0과 i-FIS(Financial Information System)의 공격적인 영업을 선언했다.
7일 IBK시스템은 기업은행 계열 IBK캐피탈(대표 이윤희) 차세대 시스템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수익성 및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정보계를 누리솔루션이 맡고, 전체 프로젝트 관리를 비롯한 청구, 입금, 정산 등 계정계 업무 및 통합 고객정보 관리체계는 IBK시스템이 맡는다.
통상 금융IT 자회사의 경우, 주사업자 업무만 맡고 상당수 개발업무는 서브 SI를 두는데, IBK시스템은 IBK캐피탈 차세대 전 업무를 직접 수행한다는데 이번 사업의 의의가 있다.
특히 IBK시스템은 이번 사업에서 제1, 제2금융권에서 검증된 i-프레임워크(i-Framework) 3.0과 i-FIS(Financial Information System)를 공급할 예정이다.
개발 기간이 약 15개월, 투입예상인력이 1000M/M나 되는 IBK캐피탈 차세대 사업에서 i-프레임워크 3.0을 개발도구로 사용, 개발의 생산성을 높이고 시스템의 일관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i-프레임워크 3.0을 개발한 전담팀 IBK시스템 연구소 인력이 전 기간동안 상주, 개발자 요구사항에 대한 피드백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IBK시스템은 국내 중소형 금융사 및 다국어 버전 출시로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개발 툴로 제1, 제2금융권 ‘호평’ = IBK시스템 i-프레임워크(i-Framework) 3.0은 최근 액티브-X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국내 개발환경에서 벗어나 브라우저간 호환성이 우수한 프레임워크로 RIA(Rich Internet Application)를 구현할 수 있는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표 1 ‘IBK시스템 i-프레임워크 3.0 주요기능’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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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1 IBK시스템 i프레임워크 주요기능 |
특히 여타 프레임워크에서 DB, 대외연계, 화면, 서버처리 등 각 단위별 모듈 개발시 지원되는 벤더가 달라 발생하던 컴포넌트 연동의 불안정성을 해소하고자 통일된 단일 뷰를 제공, 개발 생산성과 안정성을 높인 제품이다.
i-프레임워크 3.0은 서버 프로그램 디자인 기능의 탑재로 코딩량을 감소하고 ‘플로어 데이터 그램(Flow Datagram)’ 형식의 서버 프로그램 작성이 가능, 업무 흐름 파악이 쉽다.
이를 통해 업무 개발자는 비즈니스 로직에 집중할 수 있도록 AOP(Aspect Objected Programing)의 구조를 제공받는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 과정에 자동화 메커니즘을 적용해 초급 개발자라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DB테이블부터 화면까지 모든 구성 요소에 대한 의존성 검사가 가능, 개발 단계 뿐 아니라 이미 개발된 프로그램의 운영 및 유지보수에 안정성을 극대화한 것이 강점이다.
i-프레임워크는 기업은행, IBK연금보험, IBK캐피탈등 IBK 금융그룹 차세대 또는 단위업무에 적극 도입, 사용돼 왔다.
수협 예산관리, 신협 상시감시 및 통합정보, 대구은행 예산관리, 차입금 시스템 등이 i-프레임워크를 도입,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KT캐피탈, 동부캐피탈, 스카니아파이낸스, 토마토저축은행 등 약 58개의 프로젝트에 적용됐다. <표2 ‘IBK시스템 i-프레임워크 국내 금융사 공급사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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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2 IBK시스템 i프레임워크 공급 사례 |
IBK시스템은 향후 i-프레임워크 3.0을 금융업무뿐 아니라 예산관리, 그룹웨어, 감사시스템 등 일반 업무의 개발툴로 공급된 경험을 살려 공공 및 제조의 상용 개발툴로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IBK기업은행 고객인 중소기업이 개발비용의 부담으로 인해 IT투자에 소극적인데 착안, 소규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캐피탈 전문 솔루션 ‘i-FIS’도 효자솔루션 = IBK시스템은 ‘i-프레임워크’ 확산과 더불어 캐피탈 업무 전문 솔루션 ‘i-FIS(Financial Information System)’에 대한 국내외 공세도 강화한다.
‘i-FIS’는 캐피탈 업무에 적합한 업무 기능별, 모듈별로 구분돼 있어 업무 규모에 따라 별도로 구축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그림 ‘IBK시스템 i-FIS 구성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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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IBK시스템 i-FIS 구성도’ |
금융 업무별로 전 여신업무가 포함됐고, 고객사의 비즈니스 전략에 따라 선택적으로 구축 이 가능하다.
고객사의 업무 영역 확장시 기존 플랫폼하에서 업무 모듈만 추가, 안정적으로 확장이 쉽다.
통합 상품정보 관리, 프로세스 통합 및 공통모듈 확대를 통해 프로세스 통합과 환경변화에 유연해 신규 상품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상품조건의 변경이 용이한 구조로 돼 있다.
IBK시스템의 ‘i-FIS’ 솔루션은 제1금융권 및 보험사의 여신업무 구축에 공급됐다. 아울러 다수의 캐피탈사와 소비자 금융사에 구축, 운영중에 있다.
아울러 IBK시스템은 중국시장을 위한 해외 버전으로 NISSIN, DCFL 등에 공급돼, 별도 솔루션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 하고 있다.
특히 각 업무별 모듈을 결합한 iFIS(Financial Information System)를 패키지화해 다수 캐피탈사 및 외국계 여신 금융사에 공급한 실적을 갖고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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