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5일 발표를 통해, 지난 4일 신세계면세점과 업무 협약(MOU)을 맺고 해외여행 고객 대상 서비스 협업에 나선다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금융과 면세 쇼핑의 결합을 통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에 맞춰 6월 말까지 최근 6개월 내 환전 내역이 있는 KB스타클럽 고객에게 신세계면세점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KB스타클럽 VVIP 고객에게는 신세계면세점 블랙(BLACK) 등급 및 최대 75만원의 온·오프라인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VIP의 경우 신세계면세점 블랙패스(BLACK PASS, 60일 체험권)와 온·오프라인 최대 48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사진 왼쪽부터)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전무와 박병곤 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은 지난 4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국민은행 신관에서 '해외여행 고객 대상 서비스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출처 : 국민은행 제공)

VVIP·VIP 외에게도 신세계면세점 GOLD등급 적용과 함께 최대 42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4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신세계면세점 고객을 위한 환전 이벤트도 운영한다.

신세계면세점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이 국민은행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 환전소에서 5만원 이상 환전 시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프렌즈 여행 아이템을 증정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