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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작년 926억 매출 달성전년 대비 4% 증가…영업이익 81억 기록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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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2.29  1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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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지난 28일 발표를 통해,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 매출액 926억원을 달성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2023년 매출액은 역대 최대치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매출 성장에는 자사 AI 역량을 활용한 AI 휴먼⋅아이웨어 가상피팅⋅교육 등의 신사업, 알툴즈로 대표되는 알약⋅알집 등 ‘소프트웨어’ 및 ‘커머스’ 사업이 큰 폭으로 발생한 포털 사업의 매출 감소 영향을 상쇄하며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22년 잠시 주춤했던 매출은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

다만 수익성은 감소했다.

AI와 게임 사업의 글로벌 진출 및 기존 사업 역량 강화 등으로 발생한 광고비⋅지급수수료⋅인건비 등의 판관비가 증가했고, 포털 사업의 외부 환경 악화 지속에 큰 영향을 받았다.

   
▲ (출처 : 이스트소프트 제공)

올해에는 탄력 받은 주요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올 초 역성장 중인 사업의 구조적인 개편을 마친 만큼 매출과 영업이익이 더 개선될 것으로 이스트소프트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성장세 ‘AI 휴먼 서비스’는 국내외 빅테크와 손잡고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자체 구축한 시니어케어 사업 모델은 여러 지자체로 확산되면서 볼륨을 만들어가고 있고, 최근에는 국내보다 규모가 큰 일본 시장 진출의 기회까지 확보하게 됐다.

덧붙여 이스트소프트는 기존 소프트웨어 서비스는 AI 기술을 결합한 고도화를 준비 중이며, 북미와 남미로 서비스를 확장한 게임 사업과 체질 개선을 한 포털 사업 역시 사업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현재 글로벌 시장을 AI 기술이 주도하고 있는 만큼, 올해를 글로벌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AI 휴먼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를 국내외 시장에 빠르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AI 신사업이 성과를 확보하고 체질 개선을 이룬 기존 사업에서 효율이 나면 올해에 외연 확장과 내실 다지기 모두 가능해질 것으로 내부에서는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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