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조인(대표 이명호 www.thejoin.co.kr)은 14일 발표를 통해, 모바일 기반 가상화 보안 솔루션 ‘J-VMP(Join- Virtual Mobile Platform)’이 국제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은 IT 보안 평가를 위한 국제 표준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채택돼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절차를 제공하며, 제품 및 시스템의 보안 기능을 신뢰성 있게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정부•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정보보호제품은 반드시 CC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 더조인은 자사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J-VMP’이 국제 CC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전했다. 사진은 인증서.(출처 : 더조인 제공)

또한 국제보안평가상호인정협정(CCRA)에 따라 미국, 영국, 독일 등 CCRA 전 세계 32개국 회원사 간 효력을 상호 인정하며, 품질과 일관성에 대한 지표로서 제품 품질의 우수성에 대한 국제적 공신력을 인정받는다.

매우 엄격하고 객관적인 심사과정을 거치는 만큼 정부 및 공공분야는 물론, 민간 분야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IT 제품 보안 인증으로 꼽힌다.

더조인은 이번 국제 CC인증 획득을 계기로, 국내 정부 및 공공기관은 물론 금융, 기업, 교육, 의료 등의 다양한 분야에 모바일 가상화 보안 솔루션을 공급, 모바일 보안 시장에서 활로를 개척하고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더조인은 ‘J-VMP’의 이번 국제 CC 인증 취득과 함께, 최근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받아 조달청 목록정보 시스템 솔루션 등록을 완료(물품식별번호: 25287507)한 바 있다.

‘J-VMP’는 모바일 업무시스템 구축 시 필수적인 높은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 관리비용 절감, 운영 효율성 등을 주요 강점으로 행정안전부 등의 중앙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에 다수 공급해 제품 안전성을 검증받은 모바일 가상화 기반 보안 솔루션이다.

특히, ‘J-VMP’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서버 가상화 기술이 적용돼 개인 모바일 기기의 개인 영역과 업무 영역을 완전히 분리해 운영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운영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별다른 모바일 보안솔루션 설치 없이 가상화 접속을 위한 접속 앱만 설치해 가상화 영역에서 모바일 업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덧붙여 J-VMP는 물리적으로 업무 데이터를 개인 모바일 기기와 100% 분리해 운영, 단말의 보안 취약점을 원천 제거할 수 있다.

이에 개인 단말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고 개인 단말영역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어 기존 BYOD 환경의 제약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모바일 업무 워크 스페이스 하나로 다양한 모바일 OS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각종 디바이스를 지원해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의 초기 개발 비용 절감 효과와 관리 효율을 확보할 수 있다. 

앞서 2022년부터 더조인은 행정안전부 전자정부 모바일 공통기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차세대 행정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수의 공공기관, 금융서비스, 민간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명호 더조인 대표는 “모바일 가상화 환경의 안정성 확보는 공공과 민간 분야를 불문하고 중요한 과제”라며 “더조인은 “모바일 기반 가상화 보안 솔루션인 ‘J-VMP’로 GS인증 1등급부터 CC인증까지 올해 잇따라 취득했다. 이러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토대로 하는 검증 받은 모바일 솔루션을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위해 모바일 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적기에 공급하여, 시장 활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조인은 오는 3월 20~22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열린 ‘제23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2023)’에 참가, ‘J-VMP’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