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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2023년 4분기 관심도 1위 올라하나•우리금융지주 순…신한금융지주 4위 그쳐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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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2.13  08: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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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국내 금융지주사 가운데 KB금융지주에 대한 금융 소비자의 관심도(정보량 = 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뒤를 이었다.

1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0개 금융지주의 총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NH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등으로 나타났다.

   
▲ (출처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KB금융지주가 조사 기간 총 10만 4255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소비자 관심도 1위에 올랐다.

특히, KB금융지주는 10개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10만건대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뽐뿌’에는 KB금융이 금융사고 예방 및 불건전영업행위 사전 차단을 위한 '내부통제 디지털화'를 추진한다는 글이 게시됐다.

KB금융은 인공지능과 RPA를 활용해 금융거래 전반에서 이상 징후를 사전에 탐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모네타에는 KB금융이 중소기업에게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원(ONE) KB 기업 패키지 상품’을 확대 운영한다는 글이 공유됐다.

이 상품은 KB금융의 6개 계열사와 KB헬스케어가 중소기업에게 대출금리 우대,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10월 38커뮤니케이션에는 KB금융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우수 스타트업에 글로벌 PoC 프로그램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는 기사가 공유됐다.

하나금융지주가 8만 9510건의 포스팅 수를 보이며, 관심도 2위를 차지했다.

이어 2023년 12월 ‘티스토리’에는 하나금융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그룹ESG 부문 산하에 상생금융지원 전담팀을 신설한다는 글이 게재됐다.

하나금융은 그룹의 대내외 인지도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기존 IR팀을 IR본부로 격상하기도 했다.

같은달 ‘마이민트’에는 하나금융이 쿠팡과 함게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혁신에 나선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하나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금융상품 및 서비스 공동 기획 ▲혁신적 금융서비스 제공 ▲수출입 시장 개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우리금융지주가 4만 8819건을 기록, 3위에 올랐다.

2023년 12월 네이버의 한 카페에는 우리금융이 과거의 위비 캐릭터를 리뉴얼했다는 기사가 공유됐다.

우리금융은 자체 캐릭터인 위비를 은행 및 굿즈 사업 등 그룹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네이버블로그’에는 우리금융이 항공화물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항공화물 전용 결제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서비스 출시로 플랫폼에서 운임을 비교하고 전용카드를 이용해 운임을 결제할 수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4만 5044건으로 4위를 기록했고, NH금융지주가 3만 5941건으로 5위, 한국금융지주가 3만 1876건으로 6위로 나타났다.

이밖에 BNK금융지주가 1만 9166건, DGB금융지주가 1만 7517건, JB금융지주가 1만 1315건, 메리츠금융지주가 7637건의 정보량을 각각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관심도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절반이 넘는 금융지주사의 정보량은 줄어들어 대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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