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투더블유(S2W, 대표 서상덕 https://s2w.inc/)는 지난 11월 29일, 보안 인텔리전스 서밋 ‘SIS 2022. 온(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SIS 2022’는 11월 29일 오후 1시반부터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공공기관 및 기업의 사이버 정보 보호 관련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예상을 크게 넘어서는 3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SIS(Security Intelligence Summit) 2022. ON’은 전문 기술 영역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의 일부로서의 정보 보호 기술을 함께 이야기하는 행사로서, 각기 다른 분야에서 정보 보안을 책임지고 있는 업계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하여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토스 표상영 보안기술팀 보안연구원, 구름(goorm) 남유석 CTO, 카이스트(KAIST) 오택경 연구원 및 이용화 연구원, 시스코 탈로스(Talos) 민재원 연구원, 쿠팡 주설우 CTI 애널리스트, 네이버 박현준 피싱대응 및 이용자 보호 담당 연구원, 인터폴 홍성진 I-SOP 특별 수사관, 에스투더블유 탈론(Talon) 이세빈 연구원 및 신영재 연구원이 연사로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인터폴(Interpol) 김종양 전 총재의 축사 이후 ‘랜섬웨어 대응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되기도 했다.

카이스트 김용대 교수, S2W 곽경주 이사가 모더레이터로 나서고, 서울대 이병영 교수, 플레인비트 김진국 대표, 에스투더블유 류소준 팀장, 안랩 양하영 팀장, KISA 김동욱 선임 연구원 등이 각 분야를 대표하여 패널로 참여했다.

▲ (출처 : 에스투더블유 제공)

랜섬웨어의 진화된 기법과 대응책에 대해서 포렌식, 암호화, 악성코드 분석 등 다양한 관점에서 뜨거운 토론이 진행돼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에스투더블유는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매년 새로운 주제로 기획해 SIS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상덕 에스투더블유 대표는 “이제 ‘정보 보호’는 비담당자와 비전공자들에게도 더 이상 일상과 먼 주제가 아닌 만큼, 기업과 사회에서 일어나는 정보 보호와 관련된 사례 및 문제 해결에 활용되는 기술 등을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 논의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지원 에스투더블유 비즈니스 센터장은 “향후에도 ‘SIS’와 같은 연례 오프라인 행사뿐만 아니라, 온라인 웨비나, 지역 로드쇼 등을 다양하게 개최해 다양한 산업군과 IT 전반의 많은 관계자들과 정보 보호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