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스템이 IBM의 '인포메이션 온 디맨드(IOD:Information On Demand)'전략에 따라 BI솔루션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데이터웨어하우징 분야의 OLAP, ETL 솔루션 등을 공급해 왔던 펜타시스템 BI사업부는 18일, IBM이 인수한 코그너스, 데이터 미러 사 등의 BI 제품과 DB아카이빙 솔루션인 Optim 등을 신규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펜타시스템 BI 사업부 박세경이사는 “지난 10여 년간 축적된 BI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IBM의 IOD전략에 따른 BI솔루션들을 일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여, 고객의 전사정보통합관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펜타시스템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대용량 트랜잭션 처리 솔루션인 기가 스페이시스(GigaSpaces), APM 솔루션인 제니퍼(JENNIFER),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솔루션인 데이터 스네입스(DataSynapse) 등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펜타시스템은 이처럼 BI 솔루션 라인업 강화와 함께 올 하반기에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작년 대비 30% 증가한 3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