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코리아(대표 김백수)는 지난 16일 본사 발표를 인용, 퍼블릭 클라우드 분야에서 컴퓨트 매니지먼트 및 비용 최적화 전문 기업 스팟을 최종 인수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팟’은 컴퓨트와 스토리지에 대해, 분석 및 머신 러닝을 사용해 지속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에 적응하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중심 인프라(Application Driven Infrastructures, ADIs)를 공급, 클라우드 리소스를 실시간으로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DIs는 자동으로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가용성, 성능 및 용량을 최저 비용으로 제공해 애플리케이션의 구축과 혁신을 가속화한다.

이 ADIs는 애플리케이션 팀이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클라우드를 선택할 때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은 SLA와 SLO를 유지하면서 일반적으로 전체 클라우드 지출의 70%에 해당하는 컴퓨팅 및 스토리지 인프라 비용을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다.

- 기업이 스팟을 이용할 때 이점 -

◆ 클라우드 초과 컴퓨팅 용량(스팟 인스턴스)을 안정적으로 더 많이 사용할 수 있고 클라우드 지출의 70%에 해당하는 컴퓨팅 및 스토리지 비용을 최대 90%까지 절감
◆ 압축, 중복 제거 및 계층화 기술을 사용해 표준 클라우드 스토리지보다 최대 60% 비용 절감
◆ 기업의 정해진 클라우드 용량에서 최대한의 가치 제공
◆ 클라우드 비용 지출 관리를 위한 통합적이고 실행 가능한 접근
◆ 애플리케이션의 리소스 요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분석 및 예측
◆ 사전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최적화해 비즈니스와 애플리케이션 요구 충족
◆ 자동으로 확장 및 조정하여 최적화된 용량과 성능 제공

앤써니 라이(Anthony Lye) 넷앱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기업이 클라우드의 장점을 누릴 수 있도록 스팟을 인수하는 등 넷앱의 비전을 확장하고 있다. 스팟을 통해 고객이 클라우드에 투자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비즈니스 성공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미람 샤차(Amiram Shachar) 스팟 CEO는 “클라우드 인프라는 언제든지 즉시 리소스를 전달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배치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 소유자들이 클라우드의 힘을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유 비전을 추구하는 넷앱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