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 코리아(대표 김종덕)는 9일 본사 발표를 인용,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 및 업그레이드하고, 문제해결을 지원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뉴타닉스 파운데이션 센트럴(Nutanix Foundation Central)’, ‘뉴타닉스 인사이트(Nutanix Insights)’, ‘뉴타닉스LCM(Lifecycle Manager)’을 통해 제공된다. 

기존 뉴타닉스 이용 기업은 추가비용 없이 뉴타닉스 HCI 소프트웨어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규 또는 확장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기능 = 뉴타닉스 프리즘(Nutanix Prism) 인터페이스를 통해 관리되는 ‘뉴타닉스 파운데이션 센트럴’은 IT부서가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장소에 상관없이 글로벌 규모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설정 어플라이언스 또는 서버를 현장에서 설치한 후, 파운데이션 센트럴은 뉴타닉스 노드를 구성하고 뉴타닉스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설치한다.

‘파운데이션 센트럴’은 인프라 소프트웨어 배포의 자동화 및 중앙 관리를 지원하는 것 외에도 기업이 자사 사업규모 확장에 따라 기존 인프라 용량을 간단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태 예측 및 인텔리전트 지원 서비스 = ‘뉴타닉스 인사이트’는 전 세계적으로 IT 운영을 간소화하기 위해 상태 예측 서비스 및 자동화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서비스는 클러스터, 위치, 지역 등 고객의 클라우드 구축 과정에서 생성되는 정보를 원격으로 측정 및 분석해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가용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한다.

‘인사이트 서비스’는 문제 파악 이후 인프라의 상태 및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는 맞춤형 권장사항을 제공한다. 이 권장사항은 뉴타닉스가 전 세계 1만 6000개 이상의 기업을 지원하며 축적한 전문성 및 IT 구축사례들을 기반으로 한다.

아울러 ‘인사이트 서비스’는 뉴타닉스를 통해 자동으로 문제해결을 요청하고, 시스템 신뢰성 엔지니어(SRE: System Reliability Engineer)가 배정되며, 모든 관련 고객의 로그파일을 자동으로 수집하고 업로드해 분석한다.

기업은 이를 통해 문제해결을 요청하지 않고도 약 30%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원활한 IT 및 클라우드 인프라를 위한 지원 작업을 줄일 수 있다.

올리비에 마소니(Olivier Massoni) 프랑스 컴퍼스 그룹(Compass Group) 시스템 엔지니어는 “뉴타닉스 인사이트는 문제해결을 별도로 요청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리하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예측하고 해결 방법을 알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럽다. 이는 원클릭 업그레이드와 같이 매우 유용한 기능”이라고 말했다.

◆무중단 원클릭 업그레이드 = 다수 공급업체와 제품이 있는 환경에서 IT 인프라 업그레이드는 특히 복잡하며 오류 발생 가능성이 높다.

업무상 필수적으로 가동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의 무중단을 지속하기 위해선 사전 계획, 테스트 및 업무 시간외 가동이 요구되며, 업데이트 과정에서 높은 비용이 발생된다.

IT 부서가 진행해야 할 필수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이 종종 지연되며 잠재적인 보안문제를 생성한다.

‘뉴타닉스 LCM’은 애플리케이션 또는 인프라의 중단 없이 뉴타닉스 소프트웨어 스택 및 어플라이언스 펌웨어에 대한 원활한 원클릭 업그레이드 기능을 제공한다.

‘LCM’은 소프트웨어와 펌웨어에 대한 의존도를 자동으로 파악해 업데이트의 우선순위를 정하며, 모든 업그레이드 프로세스를 조정해 임의로 실행되는 작동을 중단시킨다.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탄력적인 인프라를 구축한다.

덧붙여 LCM 솔루션은 다른 뉴타닉스 솔루션과 동일하게 전 세계 어디에서나 뉴타닉스 환경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토드 버리스(Todd Burris) 넷다큐먼트(NetDocuments) 시스템 엔지니어는 “넷다큐먼트는 전 세계 각국의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12개의 데이터센터를 한 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단순성, 확장성을 비롯해 인프라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필수적”이라며 “뉴타닉스는 모든 측면에서 이에 부합하며, 고객 만족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뉴타닉스의 파운데이션 센트럴 및 LCM 솔루션은 원격 인프라 구축, 관리 및 문제해결을 하는 데 있어 핵심이라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뉴타닉스 파운데이션 센트럴은 현재 상용화 돼 있으며, 뉴타닉스 인사이트 및 뉴타닉스 LCM은 개발 중에 있다. 

한편, 뉴타닉스 소프트웨어는 최근 전문가의 리뷰사이트 트러스트레디어스(TrustRadius)의 서버 가상화 및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VDI) 부문에서 10점 만점에 9.1점으로 2020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125개 이상의 검증된 리뷰를 보유하고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