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아크로니스 코리아 제공)

아크로니스 코리아(지사장 서호익 www.acronis.co.kr)는 20일 본사 발표를 인용, 미 프로야구 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San Diego Padres)’와 기술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크로니스는 데이터를 보호하고 데이터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해 경기장 안팎에서 팀의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사이버 보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팀에서는 아크로니스 솔루션을 사용, 수십 대의 ESXi 가상 머신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Microsoft Office 365) 사용자 수백명을 안전하게 보호할 계획이다.

아크로니스는 400TB 이상의 중요 데이터와 워크로드에 대해 쉽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사이버 보호 기능을 제공할 방침이다.

레이 찬(Ray Chan)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팀 IT 총괄 부사장은 “야구도 다른 모든 주요 프로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점점 더 데이터에 의존하고 있다. 구단 내 데이터의 적법성을 신뢰할 수 있는 지가 비즈니스의 핵심 요구 사항인 상황이다. 아크로니스는 팀내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사이버 보호 기술에 대한 검증된 기록을 가지고 있기에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르게이 벨루소프(Serguei Beloussov) 아크로니스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스포츠 과학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사용되는 기술은 믿을 수 없이 진화하고 있다. 매우 정확한 가속도계부터 고속 카메라까지 선수를 최고 성능으로 끌어올리고 가장 효율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아크로니스가 제공하는 사이버 보호 기술을 통해 이같은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를 보호하고, 데이터가 조작되지 않았음을 입증하는 진본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