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 www.uplus.co.kr)는 EBS(사장 김명중 www.ebs.co.kr)와 콘텐츠 제휴를 통해 EBS의 ‘자이언트 펭’(이하 펭수) 캐릭터와 번개맨, 번개걸 등 키즈 캐릭터를 5G 기반의 증강현실(AR) 서비스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먼저, LG유플러스는 U+AR앱을 통해 펭수 주제곡에 맞춘 댄스, 요들송, 국민체조하는 펭수, 펭수의 태권도 시범 등 기존 유투브 채널에서 인기있는 펭수 콘텐츠를 약 10여종을 360도 3D AR영상으로 서비스한다. 

▲ (출처 : LG유플러스 제공)

펭수의 캐롤 메들리와 새해 인사, 큰절하는 펭수 등 연말과 연초 시즌에 어울리는 콘텐츠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SNS 상에서 인기 있는 펭수 이모티콘을 3D AR로 촬영, 서비스 이용자가 자유롭게 펭수와 함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펭하(펭수 하이), 굿모닝, 윙크 등 펭수의 목소리가 담긴 3D 스티커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번개맨과 번개걸 등 어린이들의 최고 인기 캐릭터에 대한 촬영도 완료했으며, 아이들이 번개맨과 함께 번개체조를 추는 영상 등을 촬영할 수 있도록 이달 중 추가로 서비스 할 계획이다. 

김민구 LG유플러스 AR서비스담당은 “5G 이용객층과 직장인 대통령으로 불리는 펭수의 팬층이 유사한 만큼, 마케팅에서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과 디즈니 캐릭터 등도 증강현실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LG유플러스가 선보인 5G AR서비스 ‘U+AR’은 출시 6개월만에 1200여개 콘텐츠를 확보하고, 120만 뷰를 달성하며 5G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