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11.14 목 16:25
뉴스
“2020년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520억 달러 지출”가트너 발표…저가 스마트워치 간 경쟁 심화 예고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0.31  12:36:4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전세계 소비자들은 오는 2020년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520억 달러, 한화로 약 60조 3824억원을 지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럼에도 저가 스마트워치 간 경쟁 심화로 그 이듬해 2021년에는 스마트워치 평균 판매단가는 4.5 % 감소할 전망이다. 

가트너(Gartner)는 31일, 2020년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소비자 지출 전망을 발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최종 사용자들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총 520억 달러를 사용하며 2019년보다 27% 더 많은 금액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전세계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최종 사용자 지출액은 410억 달러(한화 약 47조 6092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최종 사용자들은 스마트워치와 스마트 의류에 가장 많은 지출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두 디바이스 부문의 지출은 2020년에 각각 34%, 5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그림 ‘전세계 유형별 웨어러블 디바이스 최종 사용자 지출, 2018~2021년 (단위: 100만 달러)’ 참조>

   
▲ 그림 ‘전세계 유형별 웨어러블 디바이스 최종 사용자 지출, 2018~2021년 (단위: 100만 달러)’(출처 : 가트너 제공)

란짓 아트왈(Ranjit Atwal) 가트너 책임 연구원은 “스마트워치 부문으로 유입되는 많은 사용자들이 손목밴드를 스마트워치로 교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트왈 연구원은 “브랜드 선두주자 애플워치와 삼성 갤럭시 워치가 프리미엄 가격 정책을 내세우고 있는 반면, 샤오미, 화웨이 등의 저가 업체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의 스마트워치로 고가 제품들과 균형을 맞출 것이다. 가트너는 2020년에서 2021년 사이 스마트워치의 평균판매단가(ASP)가 4.5%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2020년에 8600만 대의 스마트워치, 7000만대의 이어웨어 디바이스가 출하되면서 출하량에 있어서는 스마트워치와 이어웨어 디바이스가 선두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에어팟), 삼성(갤럭시 버즈), 샤오미(에어닷), 보스(사운드 스포츠)와 더불어 아마존까지 이어웨어 웨어러블 시장에 진입해 경쟁이 치열하다. 

뉴히어라(Nuhear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스타키(Starkey) 등 기타 경쟁 업체들은 향상된 음질을 제공하고 의사의 처방 없이도 청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디바이스를 선보이는 등 수요를 이끄는 매력적인 제품을 내놓고 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지출의 증가 요인은 = 웨어러블 디바이스 사용률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는 웨어러블 시장에 입문하는 새로운 사용자들이다. 

그 외 요인으로는 향상된 센서 정확도, 디바이스 소형화, 개선된 사용자 데이터 보호 등을 꼽을 수 있다.

디바이스 업체들은 더 작고 더 스마트한 센서에 집중할 것이며,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내장된 센서들은 점점 더 정확한 판독 능력을 갖춰 보다 많은 사용 사례를 구현할 것이다.

소형화는 스마트 의류에도 큰 이점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즉, 소형화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디바이스 업체들은 사용자들의 눈에는 거의 보이지 않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수면 및 건강 상태 추적 센서를 통합시킬 수 있게 됐다. 

알란 안틴(Alan Antin) 가트너의 선임 디렉터는 “이러한 개별적인 초소형 웨어러블 기기들은 특히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거부감이 있는 사용자의 수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트너는 소형화 기능의 발전으로 2023년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10개 중 1개는 사용자의 눈에 잘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을 것으로 전망한다.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는 신규 웨어러블 사용자들의 유입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인이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업체들과 관련 에코시스템 제공 업체들은 사용자 데이터 보호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들은 최종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가 헬스케어 사용 사례에 있어 특히 영향력 있는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헬스케어 분야는 미국 HIPAA와 현지의 관련 규제 사항들이 적용되는 분야. 

유럽의 GDPR과 기타 국가들의 개인정보 보호 규정으로 인해 데이터와 개인정보 보호 권리는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 저작권자 © BI 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동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1400억 규모 신한-오렌지라이프 IT통합 본격화
2
<초점>“인공지능 IT시스템의 자산 가치를 평가해 보니…”
3
U+tv, ‘뮤지엄나이트’ 체험 행사 마쳐
4
<초점>제주은행 차세대 IT, 핵심 전략을 보니…
5
KT, ‘AI 활용 빌딩 에너지’ 운영
6
국민은행, 허인 은행장 재선임
7
데이터 없어도 쓰는 ‘U+카카오내비’ 나와
8
동양네트웍스, 한국예탁결제원 사업 수주
9
우리에프아이에스, ‘으뜸상’ 수상
10
KT, 3분기 6조 2137억 매출 달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5길 13, 904(여의도동 유창빌딩)| Tel: 02-785-5108 | Fax 02-785-5109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주)비아이코리아닷넷 | 대표이사 : 김동기 | 사업자 등록번호:107-87-99085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박시현
등록번호 : 서울 아01269 | 등록일자 : 신고일자 2008.10.22 | 발행인:김동기 | 발행일자:2010.06.01 | 편집인 : 박시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시현
Copyright © 2012 BI KOREA.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