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턴디지털이 신제품 포터블 SSD ‘마이 패스포트 고’를 국내 출시했다. (출처 : 웨스턴디지털 제공)

웨스턴디지털(CEO 스티브 밀리건 www.westerndigital.com/ko-kr)이 휴대성을 강화한 포터블 SSD ‘마이 패스포트 고(My Passport Go)’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이 패스포트 고’ SSD는 최대 1TB의 용량에 통합 케이블과 고무 범퍼 케이스를 갖춘 견고하고 휴대성 높은 폼팩터로 여행용으로 적합하다.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 패스포트 고’ SSD는 충격을 흡수하는 외부 고무 범퍼와 움직이는 부품이 없는 내부 설계가 특징. 

특히 최대 2미터 높이에서의 낙하도 견딜 수 있어 어떠한 충격과 흔들림에도 안전하게 콘텐츠를 보호한다. 

컴팩트 한 포켓 사이즈의 폼팩터와 내장형 케이블로 휴대성도 높였다.  

일반 휴대용 외장하드보다 약 2.5배 빠른 최대 400MB/s의 SSD 성능과 3년 제한 보증을 제공하며, PC 또는 Mac 컴퓨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사용이 간편한 윈도용 자동 백업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하고, 재포맷을 통해 맥(Mac) 컴퓨터 백업을 위한 ‘타임머신(Time Machine)’과도 호환 가능하다.  

‘마이 패스포트 고’는 앰버(주황) 색상의 500GB와 코발트(파랑) 색상의 1TB 등 두 가지 옵션으로 출시되며 국내 소비자 권장가격은 각각 11만 9000원, 20만 9000원이다. 

현재 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독점 판매 중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