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대표 김백수)이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인사이트 2019 서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사이트 2019 서울’은 ‘당신의 데이터 패브릭을 구현하세요(Build Your Data Fabric)’를 주제로 국내외 기술 전문가, 주요 고객, 파트너, 개발자 등이 참석해 데이터 기반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AI, 데브옵스, 엣지 컴퓨팅 등 최신 IT 기술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넷앱은 지난 2014년 10월 ‘인사이트’ 행사에서 ‘데이터 패브릭’ 개념을 처음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데이터 패브릭과 관련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이어온 결과 데이터 패브릭은 5년이 지난 현재 가트너가 발표한 ‘2019년 데이터 및 분석 기술 10대 트렌드’[1] 중 하나로 꼽혔다. 

최근 넷앱은 넷앱 쿠버네티스 서비스(NKS), 패브릭 오케스트레이터(Fabric Orchestrator), 클라우드 볼륨 ONTAP(CVO), 넷앱 HCI 등 ‘모든 클라우드, 하나의 경험(Any Cloud. One Experience)’을 제공하는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하고 새로운 솔루션을 출시하면서 데이터 패브릭을 완벽하게 지원할 수 있다.

넷앱의 데이터 패브릭은 데이터의 저장 장소에 상관없이 보안과 권한이 보장된 상태에서 쉽게 데이터에 엑세스하고 이동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관리를 단순화하고 통합, 기업이 어떤 IT 환경에서도 손쉽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산제이 로하트기 넷앱 수석 부사장 겸 APAC 총괄은 “넷앱의 데이터 서비스는 기업이 어떤 환경에서든 데이터 패브릭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에게 최상의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한다. 넷앱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과 긴밀한 파트너십과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에 대한 전문기술을 기반으로 두카티와 드림웍스와 같은 기업의 데이터 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넷앱은 한국을 포함한 APAC 시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백수 한국넷앱 대표는 “넷앱은 스토리지부터 클라우드 환경까지 데이터 패브릭을 지원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보유하게 됨에 따라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분야에서도 입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넷앱은 더욱 많은 국내 기업들이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서 데이터 기반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데이터 패브릭 구축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