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가 7월 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19 아카마이 시큐리티 서밋 인 서울(2019 Akamai Security Summit in Seoul)’을 개최한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해묵은 기업 네트워크 보안의 해법 ▲보안 전문가들의 패널토의와 성공적인 클라우드 보안 및 봇 관리 국내 고객 사례 ▲외부 연사 특별 강연(한은선 IDC 전무, 김승주 고려대학교 교수) ▲재미와 선물이 함께하는 ‘크랙 더 코드(Crack the Code)’ 부스 프로모션 등이라고 아카마이는 전했다.

한은선 한국IDC 전무는 ‘디지털 전환기(DX)의 차세대 보안, 전략과 해법은?’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특히 페르난도 세르토(Fernando Serto) 아카마이 아태지역 보안 기술 및 전략 총괄은 ‘VPNless 문화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왜 아카마이는 VPNless를 선택해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이경준 아카마이코리아 부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오하드 파루쉬(Ohad Parush) 아카마이 본사 보안 기술 부사장은 아카마이 통합 보안 로드맵에 대해 소개한다.

김승주 고려대학교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은 왜 블록체인을 요구하는가?’를 주제로 4차 산업 혁명과 블록체인에 대한 개관 및 보안 담당자들이 주목해야 하는 공유 경제에 대한 콘셉트를 제시한다.

고객 성공 사례로 ‘아카마이 엣지를 통한 클라우드 보안 및 봇 매니지먼트’를 소개하며, ‘클라우드 상의 기업 보안, 최선의 대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아카마이는 메인 행사 외에 트랙 A와 트랙 B로 나눠 각 산업별 보안 구현 방안 및 사례를 공유한다고 덧붙였다. 

트랙 A에서는 금융, 소비재, 이커머스, 여행, 제조, 공공 산업 등을 대상으로 ▲성공하는 기업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접속 방법의 실 사례 분석 ▲진화하는 크리덴셜 공격과 아카마이의 봇매니저의 상관 관계 등을 발표한다.

트랙 B에서는 소셜, 미디어, 포털, 게임 산업 등을 대상으로 ▲크리덴셜 스터핑, 인증, 보안 사기에 따른 클라우드 보안의 적용 ▲경계 중심의 보안 모델을 뛰어넘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모델의 적용 사례 분석 등을 발표한다.

‘2019 아카마이 시큐리티 서밋 인 서울(2019 Akamai Security Summit in Seoul)’ 행사에 대한 주요 내용은 안내 페이지(https://www.eventservice.kr/2019/Akamai/0703_Summi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