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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AWS 기반 대규모 HPC 구축온프레미스 대비 연간 20% 비용절감 예상
박시현 기자  |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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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1  09: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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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AWS)는 국내 에너지 솔루션 공급업체인 현대일렉트릭(대표 정명림)이 AWS 기반으로 고성능컴퓨팅(HPC: High Performance Computing)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일렉트릭은 AWS의 파트너이자 글로벌 클라우드 HPC 플랫폼 제공업체인 리스케일(Rescale)의 ‘스케일X(ScaleX)’ 플랫폼을 도입하고, AWS 기반의 HPC 환경을 구성해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는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리스케일의 스케일X는 열유동 해석, 구조 해석, 진동 해석, 전자기 해석 등 다양한 분야의 시뮬레이션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현대일렉트릭이 이렇게 AWS와 리스케일에서 운영되는 HPC 환경을 구축한 것은 기존에 보유한 32코어의 시스템 환경에서 해석 업무에 한 달 가량 걸리는 등 성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현대일렉트릭은 AWS와 리스케일 기반의 새로운 HPC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대규모 시뮬레이션 및 해석 작업을 손쉽게 수행하고, 제품 개발 기간 단축 및 제품개발 범위를 대폭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한 달 가량 소요되던 해석 업무를 6시간으로 단축했으며, 512코어 이상이 필요한 해석을 여러 개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새로운 3D 모델 기반 시뮬레이션 시스템으로 풀 스케일 해석까지 가능하게 됐다.

현대일렉트릭은 이러한 클라우드 환경의 HPC 구축으로 기존 온 프레미스 대비 라이선스 비용, 유지 보수 관리비, 해석용 워크스테이션 자본투자 비용 등을 연간 20% 정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일렉트릭 CTO 김성락 부사장은 “탄력적이고 민첩한 HPC 인프라 구축을 위해 AWS와 리스케일을 선택했다. 온프레미스 HPC 증설보다 클라우드 상에서 신규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이 경제성과 편리성,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합리적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리스케일은 통합 인터페이스로 이미 사용중인 다양한 CAE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며, 현재의 워크로드를 매우 빠르게 AWS에 옮길 수 있도록 해준다”라면서 “현대일렉트릭은 AWS의 서비스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에너지솔루션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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