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이 최근 산업용 로봇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우수한 성능과 콤팩트한 크기로 작업 효율성을 높인 폴딩암 형태의 소형 6축 로봇 ‘N6’와 기본 성능에 충실한 스카라 로봇 ‘LS10’ 등 2종이다.

▲ 엡손 6축 로봇 ‘N6’는 협소한 공간에서의 자유롭고 신속한 작업에 특화된 산업용 로봇이다.(사진출처: 엡손)

6축 로봇 ‘N6’는 콤팩트한 크기에다 폴딩 암(Arm)을 채용해 기존 6축 로봇보다도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최대 가반 중량 6kg, 암 길이 860mm/1010mm로 높은 곳에도 쉽게 도달할 수 있다.

협소한 공간에서의 자유롭고 신속한 작업에 특화된 N6는 전기전자 부품, 자동차 부품의 조립 또는 이송 등 폭넓은 산업 분야에 적합하다.

스카라 로봇 ‘LS10’은 뛰어난 가성비와 콤팩트한 크기가 강점이다. 가반 중량이 최대 10kg로 폭넓은 로봇 핸드 적용이 가능해 중량물 작업 등 단순 반복적인 작업에 최적이다.

배터리리스 모터 유닛을 채용해 유지 보수도 간소화했으며, 용도에 따라 암 길이 3종(600/700/800mm) 중 적합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