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 AI가 14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9)’에서 인공지능 융합기술을 의료산업에 접목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셀바스 AI는 ‘의료혁신’을 콘셉트로 한 전시 공간에 질병 예측부터 의료 녹취, 메디컬 음성 챗봇 등 의료혁신을 선도하는 AI-메디컬 융합 제품을 공개한다.

셀바스AI는 우선 국내외 상용화에 성공한 질병예측 솔루션 ‘셀비 체크업’의 개인용, 관리자용, 건강분석 결과지 등 3가지 라인업 외에 심플 버전을 추가로 출품한다.

또 병원 의료진들의 발화를 실시간 인식해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셀비 메디보이스’의 모바일 제품을 시연한다. 셀비 메디보이스는 지난해 국내 톱5 대형병원 영상의학과에 이어 동탄 성심병원 수술장 상용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셀바스 AI는 음성지능 기술과 챗봇 기술 노하우를 결합한 진료예약 챗봇도 첫 선을 보인다. ‘셀비 메디컬 챗봇’은 환자의 발화의도를 분석해 음성 또는 텍스트 기반으로 각 상황에 맞는 업무과로 예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밖에 셀바스AI 융합사업실 김경선 전무는 16일 KIMES 2019에서 열리는 ‘미래의료 탐색-진료 환경 네비게이션’ 학술 세미나에 참여, ‘AI의료와 헬스케어 융복합 기술 동향’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