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쓰리큐(대표 박병훈)는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이하 KISA)이 발주한 ‘침해사고 종합 분석 플랫폼 SW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티쓰리큐의 인공지능 플랫폼 ‘T3Q.ai’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요구사항에 맞게 추가로 커스터마이징해 제공하게 된다고 한다.

공급되는 주요 기능은 ▲포인트 보안 솔루션의 정오탐 분석 및 예측 ▲웹로그 접속에 대한 정상·비정상 예측 ▲알려지지 않은 사이버 공격 예측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 분석 및 예측 ▲스팸메일 탐지 알고리즘 제공 ▲제로데이 공격 예측 ▲AI기반 탐지 모델 관리 기능 ▲보안관점의 네트웍 트래픽 예측 등이다. <그림 ‘티쓰리큐 인공지능 서비스 팩’ 참조>

▲ 그림 ‘티쓰리큐 인공지능 서비스 팩’(그림 출처 : 티쓰리큐 제공)

사업이 완료되면 사이버보안 공격에 대한 예측과 알려지지 않은 보안 이슈에 대한 선제적이고 능동적 보안대응이 가능하게 된다.

아울러 티쓰리큐는 KISA에서 발주한 ‘사이버 위협 대응체계 고도화 ISP 수립’ 사업에도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티쓰리큐는 AI를 쉽게 구현하도록 하게 하는 실시간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을 직접 개발 공급하는 기업이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네트워크 상태 파악 및 장애 진단을 위한 ‘오퍼레이션 인텔리전스 플랫폼(Operations Intelligence Platform)’을 KT에,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로그 조회 시스템을 우리은행과 BC카드에 제공한 바 있다.

이 밖에도 한약진흥재단 등의 기관에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을 공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