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회장 한양대 경영대학 김종우 교수, 이하 학회)는 오는 6월 1일 연세대학교 신촌 캠퍼스 경영대학에서 ‘우리 생활에 들어온 인공지능’이란 주제로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우선, 주제 강연으로는 엔비디아 코리아(NVIDIA Korea) 이용덕 대표의 ‘AI & 퓨처 테크놀로지(Future Technology)’와 LG유플러스 민경구 연구위원의 ‘유플러스 사례로 본 우리 생활 속의 인공지능’이 발표된다.

학술세션에서는 50여편의 학술논문들이 발표돼 지능 정보 기술의 발전과 활용 방안에 대한 최신의 연구 동향들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출된 논문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논문상과 우수논문상이 시상될 예정이다.

학회에서 준비한 올 해 학술대회는 학계뿐만 아니라 산업계의 동향들을 이해할 수 있는 세션들도 다수 준비했다.

3개의 산업체 세션에서는 KT와 SKT의 인공지능스피커, 네이버 랩스의 자율주행기술 연구, 오라클의 자율 클라우드(Autonomous Cloud), 투이컨설팅과 케이에스텍(KSTEC)의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등 가정과 기업에서 관심있는 지능 정보 기술 응용들에 대한 내용들이 다뤄진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매년 한국지능정보시스템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해온 인텔리전스 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리게 된다.

올해의 인텔리전스 대상에는 국민카드의 ‘스마트 오퍼링 시스템 기반 실시간 마케팅 솔루션’이 선정됐다.

지능형 응용대상에는 코리아크레딧뷰로의 ‘머신러닝 기반신용평가모형 KAI’가, 지능형 제품대상에는 뷰노의 ‘인공지능 기반 골연령 자동 판독 소프트웨어’가 선정됐다.

지능형서비스대상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산업시장 인텔리젼스 시스템’이 선정됐으며, 지능형 스타트업 대상에는 마인드그룹의 ‘딥러닝을 활용한 온라인 커머스 검색 강화 솔루션’이 수상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