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 www.his21.co.kr)은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가 포브스 인사이트(Forbes Insights)와 공동으로 ‘IoT의 이론부터 실제까지: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기업들의 IoT 활용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아태지역 220명을 포함 전 세계 고위 임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보고서는 ▲IoT는 여전히 기업들의 열망에 머무르고 있는가, 아니면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가? ▲기업 내에서 IoT는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가? ▲IoT 구현의 초기 단계는 어떠한 모습인가? ▲이러한 IoT 기술의 활용에 있어 보다 앞선 기업들이 있는가? ▲IoT 구현을 통해 어떠한 교훈을 얻을 수 있는가? ▲기업이 IoT로의 여정을 시작할 때 취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은 무엇인가? 등의 이슈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림 1> 아태 지역 임원 IoT 중요도 인식

아태지역 임원들은 IoT, AI, 로보틱스를 가장 중요한 최신 기술로 선정했다.

70%는 IoT가 현재 자사 비즈니스에 중요하거나 매우 중요하며, 87%는 IoT가 미래 비즈니스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72%는 파일럿 또는 IoT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11%는 IoT 프로그램이 이미 자사 비즈니스의 핵심 요소로 자리를 잡았다고 답했다.

<그림2> 아태지역 기업 IoT 활용 현황

기업들은 IoT 구축 시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로 ▲IoT 보안 유지(31%) ▲부서 간 협업(31%) ▲숙련된 전문 인력 확보(31%) ▲강력한 투자수익률(ROI)의 제시 능력 부족(30%) ▲이질적인 데이터의 통합 (28%) 등을 꼽았다.

아태지역 기업의 76%는 IoT 프로그램을 실시해 수익을 얻고 있으며, 60%는 IoT 프로그램으로 자사 비즈니스에 매우 유용한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다고 답했다. 88%의 기업은 다음 회계 연도에 IoT 예산을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