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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정지석 사장 취임노조, 3개 안에 대해 합의 완료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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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9  16: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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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고의 진통 끝에 코스콤 제 18대 정지석<사진> 대표 체제가 출범했다.

지난 27일 취임식을 갖고 전 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0년 만에 처음으로 코스콤 공채 출신 사장을 맞는 노사화합의 장으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정지석 신임 사장은 취임식에서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코스콤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며 “사업혁신 및 다각화로 금융IT 생태계를 선도하는 한편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코스콤 운영방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정 신임 대표는 “첨단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와 금융 비즈니스 IT 생태계 변화를 가져올 4차 산업혁명 흐름에 앞서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진정한 금융 IT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지석 신임 대표는 광성고,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거쳐 한국과학기술원 경영학과 석사, 한국과학기술원 금융공학 박사 등 학력을 갖고 있다.

아울러 정 대표는 코스콤 경영·시장·인프라·정보본부 본부장을 역임한 코스콤 출신 인사로, 이후 서울여대 경제학과, 한신대 경영학과 교수 등을 거쳤다.

우편사업진흥원 핀테크사업 및 경영 자문위원, 현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정책기술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코스콤과 코스콤 노동조합은 주말 및 휴일 마라톤 협상을 거쳐, 총 3개 안에 대해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양측은 ▲공정한 인사제도, 평가제도 운영과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협의해 나갈 것 ▲노동이사제 입법시 코스콤 경영환경에 부합하는 내용을 반영할 수 있도록 상호 협의 ▲코스콤 노사는 경영여건 개선과 상생의 노사문화 도모를 위해 충분히 의사소통한다는 등을 합의했다.

이를 위해 코스콤 노사는 정지석 신임 대표 취임과 동시에 노사상생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조만간 이를 논의할 노사공동TF도 운영할 방침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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