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지사장 서호익 www.acronis.co.kr/)가 기업용 백업 및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 ‘아크로니스 백업 12.5(Acronis Backup 12.5 사진)’를 출시했다.

기존 11.7 버전에서 1년 반 넘게 걸려 새롭게 선보인 아크로니스 백업 12.5는 직관적이며 사용하기 쉬운 웹 콘솔의 지원으로 간편하게 중앙집중식 관리를 구현하고, 랜섬웨어 방지 기능을 갖춘 ‘액티브 프로텍션(Active Protection)’을 새로 추가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세계 500여명의 엔지니어들의 협업 산물인 아크로니스 백업 12.5는 아마존 EC2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VM, 오피스 365 메일박스에 대한 백업을 지원하며, 워너크라이(WannCry) 등의 랜섬웨어를 지능적으로 탐지하고 차단하는 아크로니스 액티브 프로텍션으로 모든 종류의 손상된 데이터에 대한 즉각적인 복구를 지원한다.

또 아크로니스 노터리(Acronis Notary), 아크로니스 어사인(Acronis Asign) 등 복구 전 백업 무결성을 검증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컴플라이언스 지원을 강화하고, 15초 안에 복구할 수 있는 아크로니스 인스턴트 리스토어(Acronis Instant Restore) 기능을 갖추고 있는 점도 주요한 특징이다.

윈도우, 오피스365, 애저, 리눅스, 맥OS X, 오라클, VM웨어, 하이퍼-V, 레드햇 가상화, 리눅스 KVM, 시트릭스 젠서버, iOS, 안드로이드 등 20여개의 플랫폼을 지원하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아크로니스 백업 12.5’는 스탠다드 및 어드밴스드 등 2가지 버전으로 구성돼 있다.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스탠다드 버전으로 시작해 비즈니스 확장에 맞춰 라이선스 키 변경 만으로 간단하게 어드밴스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