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손부한 아카마이 코리아 대표, 대니 메스롭(Danny Mesrop) 아카마이 채널 및 얼라이언스 매니저,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 등은 지난 1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협력 등을 골자로 사업제휴를 체결했다.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은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서비스 제공업체 아카마이코리아(대표 손부한)와 지난 10일 저녁 여의도 63빌딩에서 리셀러 사업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굿모닝아이텍은 금융권 주요 CIO 및 CISO(최고정보보호 담당자) 등을 초청, 아카마이와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설명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아카마이는 이 세미나를 통해 자사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이 외부로부터 IDC(Internet Data Center)나 데이터센터 내로 유입되는 ‘디도스(DDos)’ 및 웹을 통한 공격을 방어하는 솔루션이라는 점을 강하게 설명했다.

특히 아카마이는 전 세계적으로 산재된 약 23만 3000대 이상의 아카마이 서버를 활용, 웹 및 IP기반의 공격을 모두 안전하게 방어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카마이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의 인프라 환경을 변경하거나 별도의 추가 설치를 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구축 및 방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는 “아카마이와 리셀러 사업제휴를 통해 국내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시장을 확대하고 영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부한 아카마이코리아 사장은 “아카마이는 보안 경계를 클라우드로 확장해 점점 더 정교해지는 웹과 데이터 센터 공격에 대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