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와 VM웨어는 공동으로 19일 “가상화 성숙도 단계에 맞춰 관리 절차 및 통제 방안을 세워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내놨다.

이는 CA와 VM웨어가 후원하고 IT 프로세스 연구소(ITPI)가 수행한 연구 결과로 높은 가용성, 재해 복구, 자원 관리 시나리오 등 실질적인 가상화 목표를 달성하고자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의 완화를 위해 고려해야 할 특정한 절차와 통제 방안 등이 담겨 있다.

ITPI는 323개 북미 IT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버 가상화 사례와 서버 가상화 관리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절차와 통제 방안을 집중 조사해 각 성숙도 단계에 맞는 활동 정책을 내놨다.

먼저 서버를 통합하고 시스템을 가상화하는 기업들에게는 호스트 액세스, 컨피규레이션 및 프로비저닝 컨트롤, 가상 머신 프로비저닝, 용량 및 성능 관리 등을 포함한 11개의 기본 성숙 단계를 위한 프랙티스(Baseline Maturity Practices)를 제시했다.

이어 단순 서버 통합을 넘어 높은 가용성과 재해 복구로의 확장을 꾀하는 기업들에게는 높은 성숙 단계도 나갈 수 있는 25개 프랙티스(High Maturity Practices)를 추천했다. 이 프랙티스들은 IT 부서가 높은 단계의 컨피규레이션 표준화와 함께 신속하게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조건들에 반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또한 승인된 구축 이미지를 통한 프로비저닝, 그리고 변경 프로세스와 컨피규레이션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믿되 검증하라’라는 전략을 활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ITPI는 세 번째 단계로 다양한 자원 관리 목표를 추구하는 기업들에게 다이내믹 컴퓨팅을 구현할 수 있는 프랙티스(Dynamic Computing Practices)를 제시했다. 여기에는 컨피규레이션 탐색, 변경 승인 및 추적, 용량 및 성능 관리, 자동화 지원 등에 필요한 전반적인 프로세스 성숙도 등 12가지 프랙티스가 포함돼 있다.
전체 연구 내용은 http://ca.com/itpi/virtualization 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