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볼트(지사장 매튜 존스턴 www.commvault.com)는, 전립선암, 고환암, 정신 질환 등 남성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연례 자선 행사인 모벰버(Movembe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벰버는 Moustache(콧수염)와 November(11월)의 합성어로, 11월 한 달 동안 수염이나 얼굴의 털을 기르면서 남성 질환과 남성 건강에 대한 주변의 관심을 높이는 캠페인이다. 호주에서 처음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발전했다.

호주,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한국 등 세계 각지의 컴볼트 직원들은 수염을 기르거나 돈을 기부하며 적극적으로 모벰버 캠페인에 참여했다.

컴볼트의 여성 직원들 역시 콧수염 네일아트를 하거나, 콧수염이 그려진 컵을 쓰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모벰버 재단은 지난 2003년 설립된 이후 싱가포르 암 협회의 전립선 암 생존 프로그램(Singapore Cancer Society Prostate Cancer Survivorship Programme), 홍콩의 전립선 암 환자를 위한 운동 의학 연구(Research Protocol for Exercise as Medicine for Men with Prostate Cancer in Hong Kong), 호주의 전립선 암 전문 간호 서비스(Prostate Cancer Specialist Nursing Service in Australia) 등 전 세계적으로 1,200여 개가 넘는 남성 질환 관련 프로젝트를 지원해왔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