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6500억 명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보유한 기업 ‘보다폰(Vodafone)’이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실행력’과 ‘비전 완성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세계 관리형 M2M(Machine-to-Machine)’ 서비스 부문 3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이보 루크(Ivo Rook) 보다폰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사업부 총괄은 “가트너가 보다폰을 3년 연속 리더로 선정한 배경에는 보다폰의 우수한 IoT 역량이 있다”라며 “보다폰은 IoT 역량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사용자가 IoT에서 쉽게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폰은 최근 ‘보다폰 IoT 현황지표’를 통해, 글로벌 기업 중 76%가 IoT가 미래의 성공을 위해 중요하다고 응답했고, 48%는 대규모 비즈니스 변혁에 IoT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아이보 루크 총괄은 “보다폰은 NB-IoT를 통해 사물 간 연결을 이끌고 있으며, 기업의 핵심 역량을 더욱 강화해 주도적인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보다폰은 커넥티비티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고객의 효율성 향상, 수익 상승,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구슬기 기자> ksk@bikorea.net